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만 3세부터 행복을 가르쳐라 - 아이가 평생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면
우문식 지음 / 물푸레 / 201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이 책 제목을 한번만 보더라도 그냥 지나치기 쉽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제목을 한번 보고나니...계속 눈에서 아른 아른~~

내 아이는 3살이 아닌 7살인데..너무 어린아이의 이야기가 아닐까 싶으면서도

내 아이가 평생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읽어본 책이에요.

 

부모의 감정이 아이의 감정에 이입이 된다는걸 알면서도 부모도 사람이라서 어쩔 수 없는것 같아요.

내 아이가 착하고 말 잘듣고 하는 아이라 할지라도 아이의 내면의 마음을 읽어줘야한다고 하는데요.

아이가 부모에게 좋은 모습만 보이기 위해서 속에 마음을 감추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책 속에 내용은 아이를 이야기하는 거지만 조금 어려운 표현들이 있어요.

하지만...예시를 통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내 아이가 행복하기 위해서 난 아이에게 어떤 행동을 하고, 무엇을 하라고 강요하고 있는지..

생각하게 되는 책이에요.. 부모라서 강요만 하고 그걸 하고 있는 아이는 어떤 마음인지 알려고 하지 않는

부모의 마음도 살펴보게 되는데요.


이런 현상은 아이가 어릴때보다 좀 컸다고 생각이 되었을때..

부모는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 공부를 강요하게 되는거죠..그걸 안하면 큰 일이 나는 것처럼..


저도 아이가 어릴때에는 그런 생각이 많지 않았는데..

이제 초등학교에 갈 때가 되니까 슬슬 욕심처럼 아이에게 하라고 강요하게 되는것 같아요..


이 책의 제목은 '아이가 평생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면 만 3세부터 행복을 가르쳐라'지만..

내용은 아기부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사회생활까지..

어떻게 하면 내 아이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일인지 알려주고 있어요.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내 아이는 어떤가? 한번 더 살펴보게 되는 책이에요.



모든 부모가 아이가 행복하지 않기를 바라는 부모가 어디있겠어요.

또..내 아이만 행복하는게 아니라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이 오길 바라는 마음은 다 똑같겠죠..

어릴때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고 진짜 감정을 알아주는게 중요하다는걸 알게 해준 책이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곽승준 강원택의 미래토크 - 하이브리드 신인류의 탄생!
곽승준.강원택 지음 / 21세기북스 / 201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시대는 광고처럼 '빠름~빠름~' 정말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아요.
어른들은 빠르다고 생각하겠지만..요즘 세대들은 이 속도에 익숙해져서 빠른지도 모르겠죠.
그래서 요즘 아이들과 어른들의 세대차이는 정말 많이 나는것 같아요.


 

 
 
곽승준 강원택의 미래토크 도서는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과 강원택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가
 <하이브리드 신인류>의 탄생에 주목하며 출간한 신간도서예요.


 

 
 
목차를 보면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가득한데요...
현대 사회의 하이브리드와 기존의 세대의 차이도 목차에서 볼 수 있어요.


 

 
 
케이블채널 프로그램의 코너중에 <여의도 텔레토비>라는 정치풍자 쇼가 있다고해요.
이 쇼에서 텔레토비의 보라돌이, 뚜비, 나나, 뽀를 패러디한
구라돌이(통합진보당), 엠비(청와대), 화나(민주통합당), 또(새누리당)은 틈만 나면 싸운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싸우는 이유를 가만히 보면 대부분 말도 안되는 것들이다. 그것은 정당정치를 바라보는 국민의 시각이기도 하다.
정당은 국가와 시민사회를 연계하는 통로다. 그런데 민주주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정당들이 왜 이렇게 불신을 받는 것일까?
말도 안되는 이유로 싸우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주의라는 조커 카드를 남발하며 자기혁신을 외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이 볼 때 소통도 안되고 진정성도 느껴지지 않은다. 뭘 하든 쇼를 하는 것 같다"
 
이래서 우리 국민들은 답답하기만 한가봐요..


 

 
 
요즘 아이들과 기성세대의 생각차이를 그대로 보여주는 내용이였는데요..
기성세대는 6.25가 남한을 침입했으니까 남침이고..
신세대는 북한이 침입했으니까 북침이라는말..
 
이럴때 보면 신세대처럼 생각하면 쉬운데..기성세대는 너무 따지고 생각하는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누가 누구를 침공했느냐를 따지는것보다 누가 침입했느냐를 따지는게 훨씬 빠른 생각이죠.


 

 
 
 
"헤르만 헤세는 소설 <데미안>에서 젊은이들에게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고 말했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2030세대가 깨뜨려야 할 것은 기성세대가 쌓아놓은 기득권의 성이다.
방아쇠는 바깥이 아니라 내부에 있다.
세상은 선과 악이 뒤엉킨 불확실한 것이지만,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자신만의 길이 보인다."
 
 
그러고보면 요즘 젊은 2030세대가 할일은 정말 많은것같아요..
그리고 기성세대들이 장수를 하면서 넘어야하는 선은 더 높아지는것 같구요..
 


 

 
 
저도 반기성세대로 공부는 기본적으로 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지금 박태환 선수나 김연아 선수를 보고도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니.. 
저야말로 기성세대의 생각에 세뇌당해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20대와 30대 나아가 40대까지 본인의 삶과 관련된 문제점을 우선시한다는 것이다.
가령 20대의 경우 자신의 미래가 걸린 취업이나 비정규직 문제에 가장 많은 관심이 있다.
30대는 결혼 때문에 내 집 마련과 보육문제에 신경을 많이 쓴다.
40대도 자녀교육과 노후설계가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끝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안정을 추구하는
새로운 보수층 <쿨(Cool) 보수>라는 신개념을 말하고 있어요.
 
그리고 다른 나라 영국과 중국의 변화도 예를 들어서 설명해주고 있어요.
아직은 우리나라가 갈 길이 멀고 먼 것 같지만...한걸음씩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싶네요.
너무 오래 걸린다면..희망의 절망으로 바뀔수도 있겠지만 말이죠.



 
이제 상상이 직업을 만드는 시대가 온다.
 
앞으로 정부나 업계가 만들어진 일자리를 제공하는 형태가 아니라,
스스로 일자리를 창조하는 시대가 올것이라 예견해요.
 
 
기성세대의 고지식한 사고방식도 문제가 되지만..요즘의 청년실업도 큰 문제가 되고 있다죠..
저자는 하이브리드 신인류들이 일을 못하고 있는걸 안타까워해요.
요즘 젊은이들...마지막의 글처럼 주어진 일을 할려고만 하지말고..
일자리를 창조할 수 있는 진정한 하이브리드 신인류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여전한 인생 vs 역전한 인생 - 인생역전, 이제 당신의 차례
구건서 지음 / 행복에너지 / 2012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제목만 봐도 아하~ 어떤 내용이겠구나 알게되는 책..
여전한 인생 vs 역전한 인생
 
제목만 봐도 여전한 인생에서는 지루함을 느끼게 되고
역전한 인생에서는 역동감을 느끼게 되는데요.
 
너무 좋은 내용..이렇게까지 솔직할 수 있을까? 싶었던 도서 추천해요.^^
 


 

 
 
지은이 구건서는 현재 내비게터십스쿨 교장, 열린노무법인 대표 노무사,
중앙노동위원회 공익위원, 신선마을 촌장으로 활동 중이예요.
 
택시운전을 하는 틈틈이 독학으로 공인 노무사 시험에 합격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으며,
50이 넘은 나이에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검정고시로 패스, 독학사 시험으로 대학을 마치고,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에서 법학석사 학위를 받고, 현재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박사 과정을 밟고 있어요.
 
노사관계와 노동법, 인적자원관리에 대한 전문가로서 기업체에 대한 강의, 컨설팅,
 자문은 물론 노동정책수립과 노사관계 조정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요.
 
kbs 아침마당의 목욕특강 <인생역전의 5가지 비결>을 강의하셨어요.
 


 

 
 
목차를 보면 꿈, 인맥, 도전, 재능, 행동, 기본기, 준비, 열정으로 나눠져있어요.
이건..인생역전으로 가는 순서라고 보면 될것같아요.
 


 

 
 
저자 구건서는 어릴때 가출을 해서 너무 배가 고파서 가방을 훔친적이 있다고해요.
그리고 먹을걸 사먹었는데..절도죄로 소년원에 가게 되죠.
거기다가 부모에게 알리기 싫다는 이유로 부모가 없다고 하고..소년원에 들어가서 더 힘들었다고해요.
 
지금도 그렇지만 예전엔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이 유행한 적이 있었었죠.
이 저자도 작은 죄인데도 불구하고 5호 처분으로 몇개월 더 감옥에 있어야했었어요.
 
그리고 억울함에 한풀이도 있었지만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여
비슷한 무전유죄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돕고 싶은 욕심이 있었어요.
 
 
그리고 이 소년원에서의 기억이 지금의 구건서를 있게 한 일이라고 해요.^^
 


 

 
 
 
중학교를 중퇴하고 생활전선에 뛰어들었지만...
시간이 날때마다 청계천에 있는 헌책받을 순례하며 많은 책을 구입해서 읽었다고해요.
 
저자의 글 중에 가장 맘에 들었던건..
책을 읽었을때 전체적인 내용도 중요하지만..자신은 한줄의 글귀가 더 좋았다고해요.
많은 페이지중에 한줄의 좋은 글귀가 있다면 좋은 책이라고..
 


 

 
 
중학교 중퇴라는 낮은 학력도 공인노무사 시험에 합격한 후에야 말을 할 수 있었다고해요.
그리고 비워진 인생부분에도 하나 하나 공간이 채워졌어요.
 
<학벌이라는 거대한 벽은 항상 내 뒤를 쫓아다니며 괴롭히는 거머리 같은 존재였다.
가출과 방황 끝에 중학교를 그만둘 당시만 해도
나는 그 사실이 내 인생에서 그토록 큰 걸림돌이 될 줄 미쳐 몰랐다.
그저 남과 같이 열심히 일하면 어엿하게 사회의 한축으로 대접받을수 있다고 생각했다>
 
저는..이 네줄의 글을 꼭 지금의 청소년들이 읽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생각이 너무 어려서 아직 모르고 실수하는 아이들이 많이 있거든요..
 


 

 
 
삶이 너무 힘들어서 자살을 생각해본적이 있다고해요.
 
 
 
옛 속담을 지금도 그대로 믿는 분들이 많이 있죠..
하지만 저자는 지금 세대에 맞지 않는다고해요.
 
"오르지 못할 나무는 사다리라도 놓고 올라가야하고,
송충이가 먹을게 없으면 갈잎이라도 먹어야한다고해요."
 
 


 


 

 
 
가난..가난은 모든 문제를 이야기하게 하는데요.
<가난을 해결하는 최우선 과제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좋은 일자리를 찾는것이다.
그리고 주어진 역활에 최선을 다해야한다.
지금 우리가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 가난이라는 유산은 자자손손 대물림 될 수 있다>
 
저자는 공부도 열심히 했지만...택시기사를 했던게 자신의 밑걸음이 되었다고해요.
택시기사를 하면서 생계유지가 되었으니까요.
 


 

 
 
 여전한 인생 vs 역전한 인생 - 구건서의 책을 읽다보면..
역전한 인생과 여전한 인생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보여요.
 
가장 큰게 생각차이겠죠.
노력하지 않으면 이루어낼 것도 없고, 꿈이 없으면 이루어지는것도 없어요.
큰 꿈을 이루지 못하더라도 열심히 하면 작은 꿈이라도 이루어지거든요..^^
 
 
남들은 내 상황이 이러니 난 이렇게 될 수 밖에 없어라고 포기하고 있을때..
그 안좋은 상황을 바탕으로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어요.
 
 
최악의 상황에서도 역전한 인생을 만든 저자의 노력과 생각을 알 수 있는
<여전한 인생 vs 역전한 인생> 모든 분께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쾌자풍 1 - 쾌자 입은 포졸이 대륙에 불러일으킨 거대한 바람 쾌자풍 1
이우혁 지음 / 해냄 / 2012년 8월
평점 :
절판


 

천만 베스트셀러 <퇴마록>의 작가 이우혁 신작 장편소설이예요.

장편소설인지 몰랐음..ㅠㅠ 총 5권으로 되어있다고해요.

 

15세기 조선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쾌자풍

포졸이 입은 옷이 쾌자더라구요..

 

쾌자를 입은 조선 포졸의 모험담이예요..

보는 내내 흥미 진진..넘 재밌어요.

 

명나라에서 일어난 고위 관료의 연쇄 살인 사건, 황제 직속 기관인 동창의 수장은

주변에 알려지지 않은 비밀 자객을 궁하기 위해 조선에 밀사를 급파해요.

 

조선과 명 사이의 무법천지 국경지대, 조선 신분으로 한낱 포졸에 불과한 지종희는

그곳에서 난전의 왕이라 불리는 유명인사예요.

조선의 무뢰배 포졸과 명나라의 밀사 청년들은 조선 국경에서 맞닥뜨리게 되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공병호의 고전강독 3 -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진정한 행복을 묻다 공병호의 고전강독 3
공병호 지음 / 해냄 / 201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공병호의 고전강독 3번째 도서가 나왔어요.
이번에는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진정한 행복을 묻는다죠.
 
처음에는 아이스토텔레스의 생애에 대한 글이 있어요...
 
아리스토텔레스는 재력 있는 부모, 부모에게 받은 아낌없는 사랑,
뛰어난 머리, 근면성 그리고 정치적 배경 등 정말 많은 행운을 타고난 인물이라고 해요.
 
처음엔 이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다 가진사람이 행복을 이야기 한다는게 좀 그랬다죠..ㅎㅎ
하긴..가진게 많아도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아리스토텔레스는 두 가지 조건이 함께할 때
사람은 평생에 걸쳐 완전한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데요..
 
하나는 <완전한 탁월성에 따라 활동>하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외적인 좋음(external goods)>이예요.
 여기서 외적인 좋음은 적당한 재산이나 좋은 시대에 태어나는 것만이 아니라
어느 정도의 행운이 뒤따르거나 지나친 불행을 당하지 않는 것까지를 포함되어있어요.
전자는 <행복에 필수적인 것>이고 후자는 <행복의 조력자로서 유용한 것>이라고요..


 
 
행복한 사람이 되기 위한 조건으로 성격적 탁월성을 이야기 하는데요..
성격적 탁월성은 습관으로 만들어진다고하죠..
 
행복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제대로 아는 것보다 올바르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해요.
 올바르게 행동하다보면 행복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요..
 
너무 행복하면 이 행복이 깨지는건 아닐까? 하는 불안감도 생기잖아요.
행복을 유지한다는건 그만큼 힘든 일인것같아요..
 
올바른 행동에 대한 이야기가 생각나는데요..
왜...흔히들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중에 돈이 필요해서..돈을 훔쳤다면..
그 돈으로 행복할 수 없다는 이야기죠..
올바르게 행동해야...진정한 행복도 따라온다는거..
 
행복......쉽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네요....
전 지금 행복한데..다들 행복하시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