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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된 건축, 건축이 된 그림 1 - 신화와 낭만의 시대
김홍기 지음 / 아트북스 / 2007년 5월
평점 :
품절
처음 책을 대했을 때 나름대로 큰 기대를 하고 구입을 결정했었다.
요즘 나의 관심사가 건축이므로...
책을 읽어가면서 그 기대 이상의 재미와 유익한 지식을 접하고 짜릿한 흥분까지 느꼈다.
에셔와 알함브라 궁전의 관계, 달리와 라파엘로, 르 코르뷔지에에 대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설명 등... 책을 읽고난 후 가족을 (남편과 아들) 붙잡고, 나는 끊임 없이 책의 내용에 대해 조잘거리고 있었다.^^*
사실 별 다섯 개도 부족하지만 (나는 알고 있다. 저자의 무한한 노고를...) 네 개를 준 이유는 바로 도판의 감질나는? 크기에 기인한다. 사진과 그림의 크기가 적당한 것도 물론 있지만, 중요한 내용 몇 몇이 너무 작아 책의 매력을 반감시키는 역할을 했다.
그럼에도 책의 내용은 계속 머리 속에 남아 메아리치고, 2권에 대한 기대도 나를 기쁘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