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시스코 데 고야 - 붓으로 역사를 기록한 화가 내 손안의 미술관 8
엘케 폰 라치프스키 지음, 노성두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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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 하우스 시리즈는 정성이 많이 들어간 책이다. 사실 개인적으로 고야 그림을 아주 좋아하지는 않았다. 거친 붓질 ! 그것이 문제였다. 그의 거친 붓질은 한 때 큰 걸림돌로 작용했음을 저자도 쓰고 있다. 그럼에도 고야의 그림은 왠지 모르게 매력이 있다. 특히 사계 그림은 두고 두고 음미하게 만드는 독특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특히 '겨울' 부분...

풍부한 도판과 재미있는, 스페인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책을 붙들고 있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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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용재 오닐 - 라 크리메(눈물) [CD+DVD] - CD + DVD Special Repackage
리처드 용재 오닐 연주 / 유니버설(Universal)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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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선율이다. 현악기 중 비올라의 음색을 알고싶어 구매했는데,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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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워터 모이스춰라이징 수분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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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크림이 꼭 필요하던 차에 구매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막상 써보니 더욱 마음에 들어요.

바르는 순간 피부가 편안함을 느낄 정도로 부담이 없었고, 자기 전에 바르고 잤는데 다음 날 아침까지도 얼굴에 당김이 없어서 좋았어요.

평소에는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얼굴이 당겨서 세수하기 바빴는데...

이 시리즈 전체를 구매하지 않아서 워터나 에센세럼 사용 없이 바로 썼는데도 이 정도 효과라 더욱 신뢰가 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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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워터 워터 캡쳐 시스템(나이트전용 앰플) - 5mlx5개
Y.H.LO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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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너무 심한 건성이라 세수를 하고나면 빳빳한 종이같이 당기고 심지어 아프기까지 했어요.

그런데 이 앰플을 사용한 후 당김이 많이 완화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네요.

액체의 농도가  묽지 않아 스포이드 세, 네 번의 양으로 얼굴 전체에 바를 수 있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양이 너무 적은 것 같군요. 그 점은 개선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판매원과 제조원이 다르게 표시되어 있어요.

제조원이 '다비드'로 되어있던데, 그 이름이 낯설긴 하지만 좋은 품질의 화장품만 생산한다면 문제될 것이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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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피의 나라 러시아 미술 Art Travel 1
이주헌 지음 / 학고재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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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책을 사기 전에 조금 망설였던 것이 사실이다.

왜냐하면 언젠가 이주헌씨의 책을 읽다가 중간에 그만둔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스 미술에 관한 내용으로 기억되는데 그리스 여행에 가족을 대동한듯, 글 처음부터 자신의 아들에 관한 사적인 내용이 많은 비중을 차지해서 식상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이 책은 달랐다.

설명 내용이 짜임새 있고, 도판도 좋으며 (물론 작아서 아쉬운 그림도 있으나...), 주제별, 박물관별 구성도 좋다. 예전의 개인적 경험에 의한 기우를 말끔하게 걷어낸 책이다.

특히 '레핀'의 그림이 많이 소개되어 있어서 개인적으로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 책에 관한 아쉬운 점을 적자면, 첫째, 페이지 표시가 안쪽에 깊이 되어있어 확인하는데 불편하다는 점이다. (이것은 아무래도 출판사의 몫인 것 같다. 멋을 부릴 것이 아니라 우선 실용성을 감안하여 바깥 쪽 귀퉁이에 선명하게! 표시해주는 쪽이 독자를 위해선 좋겠다.)

두번째는 저자의 배려인데, 각각의 그림 소개시 그 크기를 (간단하게 가로, 세로) 알려주었으면 더 좋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러시아 미술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아름다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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