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로버트 하일브로너 & 윌리엄 밀버그 지음, 홍기빈 옮김 / 미지북스 / 201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자본주의에서의 생존
자본주의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러버트L.하일브로너, 윌리엄 밀버그 지금 | 홍기빈 옮김


‘돈(Money)’라는 존재는 우리가 사는 사회를 이끌어간다.
그리고 나라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

과거에는 식민지 및 이웃나라를 약탈함으로써 나라의 부를 키웠고,
현재에는 여러가지 방법(좋은제품의 수출, 거짓된 침략 등)으로 부를 키워가고 있다.

자본주의의 근본적인 방법은 ‘장사’이다. 그리고 이 부를 불리기 위해 기술이 발달하였고,
과학이 발달하였으며 경제학이 발달하였다.

이러한 자본주의는 결국 잘 사는 나라와 못 사는 나라를 만들었으며,
기술과 과학의 차이로 인하여 잘사는 나라는 계속 잘 살고 못 사는 나라는 계속 못 살게 되었다.

국가간의 자본주의 뿐만 아니라, 국가 내부에서도 자본주의는 극심한 빈부격차를 낳게 되었다.
그리고 자신의 부를 채우기 위해서 다른 사람을 이용하기 시작하였다.
어떤 정치인들은 자신의 배를 채우기 위해 부자에게 유리한 정책을 세운다던가,
회사의 사장은 자신의 배를 채우기 위해 노동력을 착취하는 일이 현재에도 비일비재하며 우리주의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자본주의는 극심한 빈부격차를 만들기 때문에, 과거 이에 대한 폐해에 반하여
‘사회주의’라는 것도 생겼지만 결국 나라를 이끌어 가기엔 실패한 정책임이 증명되었다.

대신에 이런 빈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유럽에서는 사회주의를 어느정도 받아들여
복지 부분을 좋게 함으로서 빈부의 격차를 줄이고 있지만 미국과 미국식 자본주의를 따라가는 나라들은
계속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있다. 최근 미국의 모기지론 같은 사태를 보면 자본주의의 폐해를 쉽게 느낄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자본주의의 역사와 현재 경제가 어떻게 발달 하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또한 사회주의는 왜 실패 했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는 엄연히 다른 존재이다.
현재 미국과 유럽, 우리나라를 포함한 많은 나라들이 민주주의 아래에서 자본주의 체제를 갖추고 있다.
자본주의의 폐해(빈부격차 등)를 민주주의를 이용하여 좋은 방향으로 고칠 수 있다는 것도 이 책에서는 제시하고 있다.

www.wece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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