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벌이 마인드 - 왜 자기 밥값을 해야 하는가
윤한길 지음 / 다산라이프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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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아쉬운게 있다면 첫 직장을 1년밖에 다니지 않았다는 것이다.
일에 대한 욕심 때문에 이직을 했지만, 돌이켜보면
회사도, 부장님도, 직원들도 좋았던 것 같다.
그때 그곳에서 몇 년 더 있엇더라면
인생이 어떻게 바뀌었을까 가끔 생각해보곤 한다.

밥벌이 마인드의 저자 윤한길씨는 진정으로 원하는 일, 확실한 목표가 없다면
지금 나의 밥벌이 안에서 목표와 비젼을 찾으라고 한다.
성공하고 싶다면 자신이 잘하는 일, 좋아하는 일을 찾아 떠나라고 하는
이야기와는 사뭇 다른 관점이라고 생각했다.
저자도 나름 목표를 갖고 밥벌이인 직장을 그만두고 여러가지 도전을 했지만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드디어 깨달은 바가, 마음속에 정말 확실한
비젼이 없다면 섣불리 밥벌이를 그만두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지금 사회에 첫발을 내디뎌 처음으로 회사에 다니고 있는 사람이라면
낯설고 적응도 안될뿐더러 업무와 사람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당장 사표를 던지거나 회사를 옮기고 싶어
몸이 근질거리는 분들이 아주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때 생각해보아야 할 것은
‘정말 이곳에서 배울 것이 아무것도 없는지’
‘이일 외에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이 있는지’ 이다.
지금 몸이 근질거리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길 바란다.  

www.wece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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