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휘력부분에 있어서 한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기에큰아이는 6학년, 작은아이는 3학년 말이지만1,2단계부터 시작했습니다. 서적이 페이지가 많지않고 하루에 3글자 해도 아주 쉽게 할 수 있어서 큰 부담이 되지 않아서 좋았던 것 같아요.우선은 한글이 한자조합이라는 걸 이해하게 만들고, 모르는 단어가 있을때한글자 한글자를 무슨 뜻인지 궁금하게 하는 면에서효과적인 것 같습니다.한자를 아이 손으로 써보는 란은 없어요. 대신 그 소리를 내는 한자가 어떻게 상형문자로서 만들어졌는지 해석해주는 부분은혼자서도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어서 좋습니다.써보게 하고 싶어서책에 생각해볼 수 있는 여백이 많은 편이라한 단락 끝나면거기다가 상형문자처럼 (획수까지 자세히 따지진 않고 )한번씩 확인할 겸 써보게 해요. 1.2단계만 있어서 아쉬웠는데2020년 12월에 우리를 위해서(?) 3,4단계가 나와서매우 반가워하며 재구매 했습니다.한자 교육이 늦었는데독서때문이라도 한번씩 짚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감사해요.큰 책이지만 금방 끝낼 수 있고 휘릭휘릭 넘기며어렵지 않게 흥미 유발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 책 찾으신다면 추천드리고요많은 양을 공부시키시려면 다른 책을 찾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