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가보지는 않았지만, 실제 프랑스 샹젤리제 거리나
프로방스에 마치 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계속 들었으며,
마치 내가 향수를 뿌린 것처럼 향이 느껴지는 소설이다.
로맨틱 파리 컬렉션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작품이라서
1, 2편을 보지 못한 내가 과연 이해할 수 있을까란 생각도 하였으나,
별개의 이야기라서 읽는데는 무리가 없었다.
아울러 기욤 뮈소의 작품을 좋아해서 인지
이 소설도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과 같은 착각들이 들 정도여서
1, 2편도 꼭 챙겨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봄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소설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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