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001마리 개미 ㅣ 아트사이언스
요안나 제자크 지음, 이충호 옮김 / 보림 / 2020년 5월
평점 :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티비터스 7기로서 마지막 글인데요~
처음에 아티비터스 책리뷰할때가 추웠는데 어느새 초여름향기가 나요.정말 시간 빨리가는 것 같아요.
오늘은 총 4권을 리뷰할 건데요.
그 첫번째 책은 1001마리 개미입니다.
지은이인 요안나 제자크작가님은 건축학과를 졸업한 뒤 그래픽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시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그림이 복잡하거나 아이가봐도 징그럽지않게 디자인적 요소를 잘 이용한 그림으로 표현하셔서 거부감이 들지않아서 좋았어요.
그럼 책속으로 가볼까요?
와~ 겉으로보이는 개미의 세계와 또 다른것 같아요.
엄격한 계급제도로 여왕개미가 하루종일 쉬지않고 알을 낳는건 누구나 알거에요~
그런데 그거 알아요?? 잎을 발효시켜 거름으로 버섯을 기른대요!
개미는 단물을 계속 얻기 위해 직접 진딧물을 키워요. 참 신기하죠~?
다음으로 넘어가보면 와우 버섯들이 많네요!
곰보버섯, 그물버섯, 광대버섯, 풀버섯 등등 많은 버섯들이 있는데 버섯중에 독이잇는 독버섯이 있기때문에
버섯전문가 허락없이 버섯을 따면 안돼요.
이점 주의해야해요.
그리고 이페이지에는 없지만 동유럽전설에는 고사리는 일년중 단 하룻밤만 꽃이 피는데 그 꽃을 보는 사람을 놀라운 능력을 얻는다고해요.
놀라운 능력이 무엇인지 참 궁금하네요!
사진을 올리진 않았지만 버섯, 나뭇잎, 도토리, 솔방울, 밤송이, 개구리, 거미, 민들레, 창질경이, 애벌레,쇠똥구리, 곰, 고슴도치, 산토끼,올빼미, 나방, 달팽이 등 을 만났어요.
마지막 장식은 딱따구리에요.
딱따구리는 개미와 친할까요 아니면 천적일까요?
바로 천적이에요!
딱따구리의 혀는 끈적하고 아주 긴데, 목구멍 뒤쪽으로 들어가 머릿속을 한바퀴 빙 돌면서 콧구멍까지 연결돼 있어서 개미를 잡아먹기에 아주 편리하다고 해요.
개미는 딱따구리의 주요먹이 중 하나라고 하니 당연히 사이가 안좋겠죠?
제가 알고있던 지식부터 처음아는 이야기까지 가득담긴 1001마리 개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