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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업하는가 - 숱한 밤과 싸워야 할 오늘의 젊은 사업가들에게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김지영 옮김 / 다산북스 / 2021년 8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숱한 밤과 싸워야 할 오늘의 젊은 사업가들에게
프롤로그
'왜 나는 처음 이 일에 뛰어들었는가?'에 대한 대답, '왜 나는 이 일을 해야만 하는가?'에 대한 이유. 그 듯이 바르고 확고하다면 사업이든 인생이든 '제로'에서도 '무한대'를 바라볼 수 있다.
-33~34페이지-
"왜 나는 처음 이 일에 뛰어들었는가?
이 일은 올바른 것인가, 그른 것인가?"
-34페이지-
직원들 간의 견고한 인간관계를 발판으로 각 개인이 지닌 잠재력 그 이상의 성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 나는 그것이 사업가의 사명이자 '경영'의 이유라고 생각한다.
-67페이지-
"자고로 개발자는 손이 베일 듯한 제품을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네, '너무 완벽하고 훌륭해서 만지면 손이 베일 듯하다'는 말을 들을 만한 제품을 만들어야 하네."
-96페이지-
상식에 사로잡히지 않는 사람이 되세요. 상식에 사로잡히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그 순간부터 가능성의 길이 열립니다. 그 사실을 굳게 믿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106페이지-
"잠재의식까지 투철하게, 강력한 소망을 품읍시다. 그 소망으로 자기가 세운 목표를 관철합시다."
-108페이지-
나는 늘 직원들에게 이렇게 강조해왔다. 강렬한 소망이 있다면 반드시 목표는 달성된다, 소망이 강렬하면 그것이 잠재의식에까지 깊이 침투하게 되고, 그 잠재의식 아래있는 소망은 자고 있을 때도,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을 때도 작동해서, 저절로 소망을 성취하기 위한 행동을 취하게 한다.-108페이지-
사업은
사업가의 그릇만큼 성장한다.
-121페이지-
"불요불굴(不撓不屈)."
새로운 계획의 성공여부는 오로지 흔들리지 않고 굴하지 않는 한마음에만 있다는 뜻이다. 이는 '고결하게 오직 한 길만을 걷는 자만이 성공한다'고 주창한 요가의 달인 나카무리 덴푸가 남긴 말이다.
-143페이지-
무엇이 인생의 결과를 결정하는가.
'사고방식'
자신에게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늘 겸손한 마음으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면 결국 성공은 자연스레 따라오게 되어 있다. 이것이야말로 내가 지난 수십 년간 목격한 성공의 왕도이자, 직접 경험한 성공의 방정식이다.
-171페이지-
우주의 문이 열릴 때까지
염원하고 또 염원하라.
-172페이지-
'좋은 마음은 반드시 좋은 마음으로 화답을 받는다!'
-238페이지-
부디 자신만의 일, 자신만의 사업을 해나가는 모든 사람이 이 '처음'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무슨 일을 하든 마지막까지 잃지 말아야 할 초심. 그것은 더 큰 세상을 향해 칼을 뽑아 든 모든 젊은 사업가들이 굳건히 지켜나가길 진심으로 바란다. 부디 끝까지 살아남기를 바란다.
-239페이지-
작가는 대단한 사람이다.
그의 사업은 사업 그 자체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사람과의 믿음, 그리고 타협과 양보에 이르기까지 어쩌면 사업가다운 면모는 보이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는 진정한 사업가다.
사업 이전에 사람과 사람다움에 더 방점을 찍고 있는 것 같다.
그는 자신과 처지가 비슷한 사업가들을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해 자신이 도움이 되어주고자 노력했다.
그로인해 많은 좋은 사업가들이 나왔음은 틀림없을 것이다.
'사고방식'과 '좋은 마음'.
어쩌면 사업과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이 단어가 사업을 더 변창하고 더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던 것 같다.
또한 완벽한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그의 철학은 그의 회사가 최고의 기업이 될수밖에 없도록 만들었다.
결국은 그의 한결같은 의지와 그의 마음을 믿고 따라준 직원들로 인해 하나의 공동체가 만들어지고 그 공동체는 성공의 길로 가는 기관차가 된 것이다. 아무도 막을 수 없고 오로지 앞으로만 똑바로 나아가는 기차로 말이다.
"내가 왜 일을 하는지"에 대한 대답이 확고하다면 인생이든 사업이든 성공할 수 있다.
※이 책은 '다산북스'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 무상으로 책을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