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BL] 왠지 음마가 보입니다만
타카기 타쿠미 지음, 마츠유키 나나 그림, SIO 옮김 / 리체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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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왠지 음마가 씌어버렸습니다만의 후속편이에요. 전작을 보면 책내용을 이해하는데 좀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음마가 떨어진 줄 알았는데 다시 나타난 음마때문에 고생하는 이야기에요.


전편에서처럼 또다시 음마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수에게 껄떡거리고 공은 열심히 수를 보호하기 위해 고분분투하고 음마영감은 전편에서는 가능했던 모습 숨기기도 불가능해서 수는 음마영감을 숨기려고 애를 쓰고 등장인물 모두가 이리뛰고 저리뛰고 바쁩니다.


글 자체는 유쾌하고 술술 읽어내릴 수 있는 글이지만 전작과 구도가 비슷하고 음마가 씌임->수의 페로몬이 폭발함->주변남자들이 수를 덮치려고 함->공이 나타나 보호해줌 이라는 유사한 내용이 반복되기 때문에 살짝 지루한 면도 있습니다.

그리고 악역의 등장은 신선했지만 퇴치또한 너무 쉽게 지나가서.... 그게 좀 아쉬웠네요. 아무리 연구를 위한 호기심이라고는 하지만 악역이 한일은 엄연한 범죄입니다!!


오늘은 왠지 가볍게 읽을수 있는 약간 개그적 설정의 글을 보고싶다 하시면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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