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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제복의 연정 : 대역 결혼 노스탤지어
아오마 소우 지음 / 스칼렛노블 / 2017년 3월
평점 :
판매중지
선결혼 후연애 스토리를 좋아하는데요. 이런 스토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취향일 것 같습니다.
여주인공은 포목점 딸이지만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 숙부 내외에게 가게를 빼앗기고 하녀처럼 차려입고 허드렛일을 하며 집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는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촌은 그런 여주인공을 동정하며 도와주고 있었지만 어느날 사촌에게 선이 들어오게 되고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던 사촌은 상대와 야반도주를 하고 남아있던 여주인공이 사촌인 척 선자리에 나가게 됩니다.
선을 본 상대는 대대로 경관을 하고 있던 집안이어서 남주인공도 경관입니다. 어렸을 적 기억때문에 경관을 무서워하는 여주인공은 경관인 남편에다가 사촌인 척 결혼 생활을 해야 하는 두려움에 떨지만 남자주인공은 무뚝뚝하면서도 여주인공을 잘 감싸주고 여주인공도 당찬 평소의 성격으로 돌아와 남주인공과 티격태격하면서 아슬아슬한 결혼생활을 이어갑니다.
TL의 남주들은 분조장에 걸려 있나 성격이 나쁜 남주들이 많고 여주인공들은 착하고 순진하기만 한 성녀형들이 많은데 이 소설은 무뚝뚝하면서도 다정한 남주에 할말은 하는 당당한 여주여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둘이 로맨스 부분도 충분해서 달달한 부분도 만족스럽고 책내 시대적 배경이 조금 걸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재미있고 스토리가 있는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