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마이클 크라이튼 지음, 이원경 옮김 / 김영사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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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유전자문제는 항상 명암이 있다. 어디에 촛점을 맞추느냐.. 실망시키지 않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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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역할 훈련 토머스 고든의 '역할 훈련' 시리즈 1
토마스 고든 지음, 이훈구 옮김 / 양철북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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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자녀 대화법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센터에서 자체 만든 책자로 8주간 교육을 받았다 당시 무척이나 힘든 시기(정신적, 육체적)였고 그걸 배우면서 아이와의 관계개선을 위해 나름대로 노력을 기울였다. 그 이후... 계속 부모교육서를 읽고 있다.  특히나 이민정선생님의 책에서 많은 실습용대화를 암기해서 아이에게 적용했다. 우연히 들여다본 이책에서 결국은 부모-자녀 대화의 문제란 부모가 훈련을 통해 이루어진다는걸 볼 수 있었다. 무척 기본적인 내용이면서도 구체적으로 되어있어서 다른 교육서의 기본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나름대로 이 책을 읽기 전부터 적극적 듣기를실천해보니, 아이의 얼굴이 한결 밝아진걸 느낀다. 뭔지 모르지만 아이를 지켜보는 다른 사람이 아이가 좀 달라진걸 느끼겠다고 하셨다. 그게 정말 위안이 되었다. 적극적 듣기만으로도 이렇게 될 수 있다는거, 또한 항상 잘하기 보다는  아이의 마음이 흐트러졌을때라도 사용하니 아이도 약간 변화하는 걸 느낀다, 그것보다도 아이를 키우면서 내가 변하고 있다는걸 알게 되었다. 아이 키움이, 부모됨이 쉽지는 않지만,  변하면서 발전하는 나를 보는 것도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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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네 아이들의 소문난 영어공부법 - 잠수네 커가는 아이들의 영어교육 매뉴얼 잠수네 아이들
이신애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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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새 판이 나올때라고 본다.

잠수네 회원으로서 이 책은 아주 기본적인 방향만 잡아놓았을 뿐, 세세한 건 많이 바뀌었다. 많은 회원들의 생각들이 모이고 그걸 다시 발전시키면서,  이 책은 이제 다시 개정판이 나와야 할 지도 모른다. 아니면.. 세부적인 내용은 기본적인거다.. 하고 생각하면 된다. 여기 내용은 누구나 다 아는 내용이다. 단지 실천이 쉽지 않다는거.  실천한다는게 얼마나 힘든지 다들 잘 알꺼다. 혼자서 무언가를 하고 평가하기란 참 힘든 일인데, 사이트에서는 서로 격려하고 질책하면서 같이 나간다.  빨리갈려면 혼자가고, 멀리갈려면 같이가라는 말도 있지 않는가..잠수네.. 난 유료사이트라서 좋다. 그 안에 적힌 내용들 인터넷에 절대로 떠돌아 다니지 않으며, 관리자는 규칙을 정하고 그 대로 진행하며 예외가 없다. 예외없는 규칙은 없다지만, 잠수네에서는 통하지 않는다. 오래된 회원이든, 유명한 회원이든 잠수님은 공평하게 대해주신다. 물론 인기맘은 그 만큼 정보를 제공하니 추종할 수 밖에 없고~

학습때문에 뛰어든 사이트에서 엄마의 변화가 일어나게 되어 있다. 애를 잡는다는 표현을 쓰는 분들.. 결국 떠나고 말고, 적응하려는 분들.. 엄마가 바뀌고 만다. 남을 변화시키려면 내가 변해야 한다. 이 평범한 진리를 여기서는 보여준다.. 이 사이트에서 고수들은... 하나 같이.. 아이와의 관계가 좋으니 오랫동안 영어를 진행할 수 있다는걸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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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사랑한다면 엄격하게 키워라
존 로스몬드 지음, 이은희 옮김 / 즐거운상상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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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이가 점점 커가면서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지 못하고 행동으로 표현하면 부모는 당황하게 된다.

 

나 역시 초3아들을 키우면서 점점 내 말을 듣지 않아서 애를 먹고 있었고, 부모란 무엇인지, 자녀 교육관을 어떻게 정립할 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도움을 받고자 도서관에 가서 많은 책을 빌려 보았다.

그중 괜찮은 책이 '이시대를 사는 부모들의 이야기' '엄격하게 키워라' 이 두권으로 압축이 되었다. 앞의 책은 문제가 생길 때 대화로써 풀어가는 방식이고, 뒤의 책은 행동부터 가르쳐라 이렇게 요약하면 너무 비약일까?

앞 책은 문제가 생겼을때 대화로 풀어가면서 그 생각은 받아주되 행동은 통제하라!  

이 '엄격하게 키워라'는 예전을 생각해서 행동의 통제를 하면서 대화를 시도하라는 말로 보인다.

둘은 처음부터 상반되게 말하고 잇지만,

둘 다 써본 결과  둘 다 필요하다는걸 알게 되었다.

아이의 감정이 치달았을때는 대화법이 필요하지만,

어떤 행동을 하려할때는 오히려 선을 그어주는 엄격함이 필요하다는 거다.

내 어린 시절에도 분명히 어딘가에 날 지켜보는 눈이 있기때문에 자율적인 통제와 타율적인 통제(동네 어른들, 선생님, 친지들) 를 같이 받앗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은 알아도 부모가 교육하는 것이라면서 모른척 하라고 강요받기도 한다.

그래서 아이교육을 오롯이 둘이서 아니 혼자서 엄마가 짊어지게 되니

엄마의 초조, 불안감이 아이에게 전파되는 것 같은 느낌이다.

이 책과 다른 책을 되풀이 해서 읽으면서 교육관 정립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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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아침을 여는 책
김정빈 지음 / 동쪽나라(=한민사)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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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일종의 명언집 모음이라 할 수 있다.

600쪽이나 되는 두꺼운 책이지만, 소설책도 아니고 짤막짤막한  너무 많은 명언이나, 문구는 쉬이 질리게 한다. 저자는 자신이 모은 모든것을 보여주고 싶고, 가르쳐주고 싶어하지만, 너무 많다....

리더에 관한 책이 너무나 많이 넘치는 시대이다보니, 절반은 아는 글모음(많이 책을 읽었으므로)이다.

주로 중국과 서양의 리더(?)를 예로 들어놓았는데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전쟁에 영웅이 생긴다는 말이 꼭 맞다는 것.

중국이나 서양이나 전쟁통에 리더의 힘이 발휘(?)하는 걸 보여주는데

당시에는 정말 목숨이 왔다 갔다하는 시대이니 지휘자의 통솔력이 많이 필요하겠지만,

현재 세상은 실제로 그런 전쟁은 하지 않지 않기에, 현실감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다.

지금은 목숨을 내놓고 하는 일은 없지 않는가. 행복을 위해 자기실현을 위해 하는 기업활동이지..

그나마 뒤부분으로 가면서 전쟁의 영웅비중이 줄어들어서 좀 나았지만,

너무 많은 지식을 쏟아내어 오히려 정신없이 읽히는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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