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윌 헌팅 - [할인행사]
구스 반 산트 감독, 로빈 윌리암스 외 출연 / 브에나비스타 / 2005년 2월
평점 :
품절


good will hunting.

왜 한국말 제목이 아닐까? 하고 생각했더니, will hunting이라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누구나 혹시 내가 천재이길 바라고, 그렇지 않으면 자식이 천재이길 바라지요. 그 천재성을 어떻게 키워나가야 할지는... 별 생각하지 못하지요. 또 천재는 왜 수학과 과학에만 있을까?? 하고 궁금했었는데.. 이걸 보다보니.. 호기심을 유발하는건 수학이고 과학이고 예술인것 같습니다.

고아인 윌에게는 죽마고우3명이 있구요. 그 친구들과는 못할께 없는듯 합니다. 우연히 하버드의 교수가 그의 수학적 천재성을 발견하고, 키워주려고 노력을 하지만, 윌은 교수의 맘대로 다루어 지지 않습니다. 수학적 천재성만은 대단할지 몰라도 윌의 성격은.. 결국 과거 친구였던 심리학교수에게 심리치료를 받게 합니다. 심리학교수 역시.. 상처가 많은 사람입니다. 둘은 처음에는 힘들엇지만, 서로서로 상처를 치유해나가게 됩니다.  윌은 여자친구의 도움으로 새길을 떠나지요.

감동받은 몇장면중...

폐차장인가... 같이 일하던 윌의 친구가 그러죠. 네가 여기서 평생 우리와 같이 산다는건, 우리를 모욕하는 거야. 나는 매일 너의 집에 갈때마다 혹시 네가 없기를 바래.아무 연락없이 우리곁을 떠나길 바래.

윌을 사랑하는 여자가 .... 그래 나는 돈이 많아, 하지만 이런돈 없어도 좋아. 우리부모님만 살아계신다면 하구 울부짖을때...

책을 보면 다 떠오르는 윌이 여자의 숙제를 해주려고 할때, 여자는 거절하죠. 이건 내가 직접 해야한다고...

 

대사가.. 정말이지 하나하나 마음에 와 닿더군요.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바라는 말들.

몇번 더 볼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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