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소제목이 단순 명료해서 좋다.비워야 산다. 비워야 채운다.비워야 성공한다. 그러기 위해 어떻게 비울 것인가. 그 효과는 무엇인가?나도 물건을 많이 비우고 비움, 미니멀 책들을 많이 읽어 보았다. 하지만 비우고 난 뒤 돌아오는 것은 다시 채움이었다. 이 책에서도 채워진다고 한다. 그것이 다시 물건, 욕심이이 아닌 진정한 나 자신이라고 말하고 있다. 비우면서 내면과의 만남이 이루어지고 그것을 어떻게 채워나가는지에 대해 말하고 있다."비움은 나를 인정하는 과정, 후회해도, 실수해도 괜찬아"라고 말해 주어서 너무 좋았다. 그런 실행착오를 겪으면서 의식적으로 비워 나간다.그렇기에 비움은 이론이 아니라 실천이라고 당당하게 말한다. 비움이 자신과의 만남을 통해 어떻게 채워지는 지 말해 준다. 비움으로 주변이 정리되면 자신의 머릿속이 정리가 되고 그렇게 순수한 나 자신과 대면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된다. 그러면서 조금씩 타인이나 환경이 아닌 나 지신이 원하는 것으로 채워 나간다고 한다. 이런 과정에 대해 자신의 경험담과 저자들의 글을 통해 설명을 해 준다. 쉽게 이해하며 나의 경험 삼아 내가 한 실수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할 수있는 기회가 되었다. 길게 설명하는 것이 아닌 간단 명료하게 말해 주어서 쉽게 읽을 수 있고 다시 비움을 할 수있는 동기부여를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