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아직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모르고 있어.어떤 상태가 인간에게 가장 행복한 것인지, 무엇이 가장 소중학 것인지를......잘 들어,그것은 서로 모든 것을 믿을 수 있는 가족과 함께 살아가는 일이야.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해주는 가족과 아침 식탁에 앉아 밝은 대화를 나누고,제각기 학교로 직장으로 나가기도 하고 집에서 볼일을 보는 거야. 그리고 저녁이면 다시 한 식탁에 앉아 식사를 하면서, 오늘 일어난 일에 대해 이야기하고.....그런 평범하면서도 충촉된 생활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일이란 걸 알아야해."-179쪽
지금 이 시기에 살아가는 20대들에게 참 좋은 조언책인 것 같아요...
청춘 카운슬러분이 쓰신건데 이거 읽어보면서 많은 공감을 얻었어요..
요즘 제가 하고 있는 고민들도 다 적혀있고....
실천은 안하고 맨날 말로만 고민하는 20대...
한 번 읽어보면 괜찮은 책 같아요...
내가 읽었던..호러소설 중에 최고 인 것 같다..
영화도 직접 영화관가서 봤는데..참 좋았다..
그래도 소설이 짱이지만...정말 굉장히 흡인력 있는 작가이다...
검은집 보고 너무 재밌어서...이 작가의 다른 작품들도 사게됐는데...
정말 다 재밌다...보통 재미가 있으면 작품성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그런 것 하나 없고 재미,작품성,그리고 흡인력까지 정말 다 대단하다..
영화로도 나왔다고 듣긴 했는데..
언제한번 봐야겠다...
검은집, 천사의 속삼임, 파란불꽃, 유리망치등...
정말 어느 것 하나 실망 시키는 작품이 없었다...
읽으면서도 이게 뭐지뭐지 하면서 계속 읽었다..
정말 마지막까지 지루할 틈새 하나없이 굉장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