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은 <어떻게 살 것인가>에서 자신이 어떻게 살 것인지, 무엇을 할 것인지 어떻게 극복했는지 고민한 과정을 썼다. 죽음을 생각하며 삶의 유한함을 인정했다. 그러나 거기에는 허무함도 비극도 없다. 오히려 삶이 끝나기 마련이라는 깨달음은 가장 행복하게 살도록 스스로에게 권한다. 유시민의 정치은퇴 또한 그러한 내면의 항로에서 나온 결정이길 빈다. 그에게 행복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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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의식과 존재사유 - 칸트철학과 근대적 주체성의 존재론 한길신인문총서 2
김상봉 지음 / 한길사 / 199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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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철학, 현대철학을 종합하는 칸트에 대한 새로운 깊이있는 해석. 존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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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홍신 세계문학 9
앙드레 말로 지음, 박종학 옮김 / 홍신문화사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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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과 끝이 중요한 소설입니다. 사실 역사적 여건이 아니더라도 사람은 늘 홀로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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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 정규 8집 8
이소라 노래 / 유니버설(Universal)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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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과의 경계 사이에 있는 '너는 나의'가 가장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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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외면 실천문학 시집선(실천시선) 207
복효근 지음 / 실천문학사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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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우면서 기억에 남는 시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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