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지도로 펼쳐 보는 세계사 - 인류 등장부터 2000년까지
존 판던 지음, 크리스찬 코르니아 그림, 신재일 옮김 / 밝은미래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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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지도로 펼쳐보는 세계사


고학년이 되면 우리나라 역사에서 세계역사로 넘어가야 하는 시기인것 같습니다.

세계사를 디테일하게 알기 전에 전체적인 흐름을 잡기에 좋은 책이 있네요.




글 : 존 판던

그림 : 크리스찬 코르니아

옮김 : 신재일





책은 1부~4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1부는 최초의 도시와 제국으로 인류등장~476년까지

2부는 정복자와 왕조로 476년~1500년까지

3부는 탐험과 혁명으로 1500년~1900년

4부는 급변했던 최근 백년으로 1900년~2000년까지입니다.







이책의 정점은 세계의 지도를 한눈으로 보면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비교하며 볼수 있다는 점입니다.

세계의 역사를 각 나라별로 알기는 쉬우나, 같은 시기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비교하는일은 쉽지 않고 기억이 안나는데 책에 잘 나와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인류의 발자취를 시각적으로 쉽게 살펴볼수 있게 되어 있고요.

중요한 내용을 포스트잇으로 간단하고 쉽게 설명해주기 때문에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폭넓게 볼수 있습니다.


책의 하단에 시기별 중요한 역사가 적혀 있는것 또한 아주 유익하답니다.






시대별 흐름이 순차적으로 기록되어 있어 세계의 역사가 어디가 먼저 있었는지 아닌지 구별하기 쉽고, 우리나라 역사는 붉은색으로 포인트를 줘서 우리나라의 역사와 세계의 역사를 비교하는데 수월합니다. 

동서양의 세계적인 사건을 한눈에 볼수 있다니!! 재미가 두배입니다.



우리나라 백제 건국 앞 뒤로 로마제국의 시작과 예수 그리스도 탄생이 있었다고 보니 새롭네요.




역사의 흐름과 더불어 세상에 있던 재미있고 신기한 일에 대한 스토리도 중간중간 삽입되어 또 다른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끝부분에 찾아보기가 있어서 찾고 싶은 내용을 쉽게 찾을수 있게 되어 있네요.

아이가 읽고 난 후에 다시 보기 할때 편리할것 같아요.


아이는 책을 통해  낯선 나라들이 역사에 기록되어 있는게 신기하고, 낯선나라에 대한 관심도 생기게 되어 생각의 폭이 넓어지는게 보이네요. 또한 문명의 시작이 각 대륙별로 상이한것도 신기하게 다가왔다고 합니다.


쫙~ 펼쳐서 세계지도를 기준으로 세계에 있었던 일들을 한눈에 비교하는 재미가 있는 책!! 

권장하고 싶은 도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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