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조선 지식인의 발견 - 조선 후기 지식 패러다임의 변화와 문화 변동
정민 지음 / 휴머니스트 / 2007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너무 비슷한 책들 아닌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도권 여행지 베스트 85 - 서울에서 30분
최정규.박정현 지음 / 21세기북스 / 2010년 6월
평점 :
품절


최정규 작가의 여행 정보는 미쁘다.  

내게 이전에 낸 <친절한 여행책> 1,2와 <기분 좋은 1박2일> 두 권이 있는데 

그 책들을 참고로 여행할 때 정말 큰 도움을 얻었다.  

여행지에서 식구들에게도 면목이 서고 뿌듯했다.  

이번에 나온 수도권여행지도 아주 알차다.  

가보지 않고는 쓰지 않는다는 작가의 말이 더욱 신뢰가 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문학이 태어나는 자리
이승수 지음 / 산처럼 / 2009년 1월
평점 :
품절


내가 마음 속으로 존경하는 선배의 책이다.  

그이는 어떤 이야기를 할 때 몸과 마음으로 새기지 않고는 꺼내지 않는 사람이다.  

문학을 몸과 마음으로 새기지 않았다면  

이 책은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이땅의 사람들에게 문학이 왜 필요한지, 그것을 어떻게 만나야 하는지 

이 책처럼 절실히 알려주는 책은 또 없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
조셉 캠벨 지음, 이윤기 옮김 / 민음사 / 2004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이 좋은 책임은 분명하다. 캠벨의 신화에 대한 놀라운 식견과 그것을 번역해낸 이윤기 선생의 힘에 대해 더 언급할 필요가 없겠다.

그런데 이 책의 완성도, 즉 책으로서의 형식적 완성도를 따끔히 지적 안 할 수 없겠다. 이 책은 액면가 18000원의 양장본 책이다. 그런데 책 안에서 발견되는 그 엄청난 오탈자들은 이 책이 성의없이, 혹은 매우 조급하게 만들어졌음을 증명한다.
(내가 본 책은 2007년 6월 5일에 발간된 신장판 4쇄이다.)

우선 차례부터 문제다.
차례에는 제1부도 '영웅의 모험'이고 제2부도 '영웅의 모험'이다. 그래서 원래 그런 줄 알았더니 본문에서는 2부가 '우주 발생적 순환'이다. 2부 해당 페이지를 펼쳐 보았더니 '우주 발생적 순환'이다. 기가 막힐 노릇이다.

또 프롤로그에서 밝힌 1부 각 장의 소제목들이 차례의 제목과 일치하지 않는다. 본문이 '회귀'이면 차례는 '귀환'인 식이다. 이는 번역의 과정이나 편집의 과정에서 개념의 대표 번역단어를 명확히 정하고 교정보지 않는 탓이다.

그리고 다음은 앞페이지부터 내가 눈에 띄는대로(절대 꼼꼼히 본 게 아님) 표시한 오탈자다.
일일이 지적하기 싫어 1부의 일부만 지적하고자 한다. 숫자는 페이지를 나타낸다.

29, 끈질길 - 끈질긴
58, 번개를 - 번개는
81, 생할 - 생활
148, (디아나)) - (디아나)
      여신을 - 여신의
167, 버로 - 바로
171, 때닫는다 - 깨닫는다
177, <산>과 <악> - <선>과 <악>
178, 카덱시스cathexes,...) - 카덱시스(cathexes,...)
193, 그렇게 할 있다면 - 그렇게 할 수 있다면
194, 새 집, 새 하인, 시 아들 - 새 집, 새 하인, 새 아들
198, 두 가지 층면들 - 두 가지 측면들
208, 하님이 - 하느님이

대충 이렇다. 그 뒤로는 나와도 표시하지 않았다. 귀찮아서.
신장판이 4쇄를 찍었다는데 4쇄를 찍는 동안 책 찍기 바빠서 그랬는가.
보통 다시 다음 쇄를 찍을 때는 교정을 다시 보는 법이다.
이건 전혀 그런 노력이 없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비싼 책을 파는 대형 출판사가 이런 오만한 태도를 가져선 안 된다.
민음사는 반성해야 하고
내가 산 이후의 쇄에서는 이런 실수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멀티미디어 상상력과 문화 콘텐츠 - 미디어를 넘나들며 상상하고 창조하기, 문화콘텐츠 2
최민성 지음 / 논형 / 2006년 7월
평점 :
품절


멀티미디어는 기본적으로 디지털 이후의 현상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것을 첨단의 기술로만 이야기한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그것이 오래된 인류의 상상력의 현상이며 그 꿈이 실현된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과거와 현재를 마음껏 오가며, 즐겁게 많은 멀티미디어 작품을 아우르고 있다.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상상력에 대해 궁금하다면 꼭 한 번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