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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사이드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민경욱 옮김 / 하빌리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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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읽은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과거 추리소설에 한창 빠져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만 주구장창 읽었던 때가 있었다.

이번 히가시노 게이고의 장편 소설은 명문학교 입학을 위한 과정에서 나타나는 이야기이다.

네쌍의 부모가 자녀를 명문학교에 입학시기키 위해 합숙을 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사망자는 슌스케와 연인관계가 있는 에리코의 죽음을 시작으로 진행 되는데, 슌수케는 이미 미나코와 그의 아들과 가족관계를 형성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에리코와 연인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합숙하는 시기에도 에리코를 만나기로 하였지만 에리코는 만남의 장소로 오지 않았고, 합숙소로 되돌아 갔을 때엔 에리코가 죽어었있다.

자신의 아내 미나코가 에리코를 살해하였다고 고백함에 따라 합숙을 온 네 부모가 모두 시신을 유기하는데 동조하였고 슌스케 또한 이에 동조하였고, 이 과정에서 슌스케는 진실을 파해치게 된다.

이 책은 과거 '호숫가 살인사건'이라는 이름으로 발매되었던 책의 개정판이라고 하는데, 히가시노 게이고의 특유의 스토리 구성, 반전을 통해 한 호흡으로 책을 읽게 되었다.



최근 교육과 관련하여 이슈가 많은데, 이 책 또한 자신의 자녀의 교육을 위해 추악해지는 부모의 모습이 떠오르기도 한다.

책을 읽은 다른 사람들은 결말이 찜찜하다고 하지만, 본인은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결국 자녀를 위해 희생하게 되는 모습을 반영하게 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은 워낙 유명하다보니, 좋은 기회가 있어 책을 제공 받아 읽을 수 있었다.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씩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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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게 AI의 미래를 묻다
인공 지음 / 메이트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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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신기하게도 Chat GPT와 대화를 하면서 미래 AI 기술에 대해 질문하며 중요한 내용을 기록한 책이다. 이때까지 읽은 책과는 다르게 AI, 미래 기술과 관련하여 궁금한 내용들을 물어보고 이에 대해 답변을 한 두장 정도 요약하여 알려주었다.

최근 AI관련 기업들을 많이 만나면서 궁금한 점들이 많이 해소되기는 하였지만, 비슷한 유형의 내용들이 반복되는 경향도 없지 않아 있었다. 실제로 예전 내가 AI와 관련하여 chat gpt한테 물어봤었던 내용이 책 내용에 있어 신기하기도 했다.


 

책에서는 AI 기술 관련하여 투자를한다면 어디에 해야하는지, AI를 활용하여 다른 산업과 접목할 수 있는지 등 다양하게 알려준다. 하지만 chat gpt를 사용해 본 사람들은 아는 뻔한 답변들도 없지 않아 있었다.

그렇지만 AI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도움이 되는 책이라 생각한다. AI가 무엇이며, AI의 활용 가능성, AI가 미래에 인류를 대체할 수 있는지, 또는 AI를 활용하여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적용하여 자산가치로 활용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책에서 말하듯이 앞으로 chat gpt와 같이 AI 기술을 활용한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미래의 AI 기술에 대해 궁금한 사람과 이를 활용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꼭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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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사냥 - 죽여야 사는 집
해리슨 쿼리.매트 쿼리 지음, 심연희 옮김 / 다산책방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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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험도 치고 회사 적응도 한다고 정신 없이 지내다가, 다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이번에 읽은 책은 해리슨 퀴리, 매튜 퀴리의 이웃사냥이다.

공포,스릴러 소설이라고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공포소설과는 조금 멀었던거 같다.


 


 

책은 군인이었던 해리와, 그의 아내 샤샤가 새로운 지역에 이사를 간 후, 악령과 사투를 벌이는 내용이다.

1년 동안 계절별로 반드시 수행해야 하는 의식이 있다. 처음 이사 온 해리 샤샤에게 어느날 댄, 루시라는 노부부가 찾아와악령을 있으니 의식을 치러야 한다는 얘기를 했을 때 했을때 부부는 믿지 못했다.

하지만 이사온 후 노부부가 말했던 악령을 직접 경험하게 되자, 이를 믿고 계절별로 수행해야하는 의식을 수행하게 된다.

하지만 해리는 이러한 상황이 못마땅했다. 해당 내용에 대해 미리 알려줬다면, 하루 빨리 이사를 갔을 것이고 안전하게 샤샤를 지키려 했을 것이다.

그러던 어느날, 해리는 악령에게 도발을 하게 되고, 이 사건은 해리와 샤샤, 그리고 노부부에게 큰 사건으로 발생하게 된다 .

처음 책을 받았을 때 500페이지나 되어 두껍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챕터가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로 수행해야할 의식이 나눠져 다음 수행해야할 의식과 악령에 대해 궁금해져 굉장히 빨리 읽을 수 있었따.

이 책은 현재 넷플릭스와 영화 계약을 하고 제작 중에 있다고 한다. 해당 책을 어떻게 영화로 제작하고, 어떻게 표현할지 궁금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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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은 다니고 있지만 내 일이 하고 싶습니다 - 창업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해봐야 할 7가지 생각들
박지영 지음 / 가나출판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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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시 창업관련 쪽에서 액셀러레이팅, 엔젤 투자까지 하는 업무를 수행하고있다. 이 업계에서 일을 하려면 누구보다 전문가가 되어야한다. 내가 하는 말이 한 사람의 사업을 바꿀수도 있기 때문에 내가 하는말에 대해 책임질 수 있는 그런 역량을 길러야한다.

이 책은 나 처럼 창업 지원하는 사람에게도 좋은 책이지만, 창업자에게는 꼭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창업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보면 정말 긴 시간동안 고민하고 준비하며 창업을 시작한 사람도 있는 반면, 아무런 준비 없이 시작하는 사람도 많다. 이런 경우 상담을 들어가더라도 방향성 잡기가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비즈니스모델을 구상해서부터 왜 이 아이템으로 창업을 해야하고, 창업 대표자의 시각이 아니라 소비자의 입장에서 이 아이템이 정말 필요한 것인지에서부터 시작해야한다. 그리고 제품에 나오고 나서부터는 또다른 영역이다. 우리가 보유한 팀원의 역량을 어떻게 최대한 이끌어내면서 시장을 공략할지에 대해 알아야한다.

예를 들어 기술을 가지고있는 교수, 박사들이 아이템은 좋지만 마케팅 실패로 아이템이 빛을 보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가진 부족한 부분을 채워 줄 수 있는 인력을 통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것이 창업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다.


 



창업 후 70%가 5년 내에 폐업하는 현실에 있어 이 책은 창업자에게 필요한 창업자 용어, 및 창업 초기 단계부터 시장 진출단계까지 창업 전 프로세스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다. 창업을 준비하거나, 창업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 책을 통해 본인의 사업 아이템 점검부터 방향성을 잡는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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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전기차 전쟁의 설계자
팀 히긴스 지음, 정윤미 옮김 / 라이온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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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년 전 까지만 해도 "전기차는 아직 멀었다." "불편하다". "그래도 아직 휘발유 차가 좋다"라는 말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전기차는 어디서든 볼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아직 100% 상용화되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조금씩 휘발유 차를 대체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번에 읽은 책은 전기차 시대를 연 테슬라에 관한 책이다. 전기차 시대를 연 일론 머스크와, 그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한 과정에 대해 담겨있다. 테슬라를 성공시키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 이루어냈던 성과와 일화를 알려주며 어떻게 오늘 날 전기차가 탄생하게 되었는지 알 수 있었다.

뉴스에서 보는 일론 머스크는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 실제로 기업을 경영함에 있어 직원을 쉽게 해고, 비트코인에 대한 발언들, 트위터 인수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보들을 이어나간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오늘 날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인 테슬라의 대표는 특유의 리더쉽을 바탕으로 자금을 유치하고, 직원들에게 화를 내기도 하고 독려를 하며 회사를 성장해 왔다. 이처럼 이상한 사람이라고 평가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그가 가진 아이디어, 잠재력이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었고 그것이 오늘 날 테슬라가 존재하고 있는 이유라고 할 수 있다.


 




테슬라는 전기차라는 새로운 시장을 연 기업이기에 미래에 애플처럼 될지, 혹은 급격하게 회사가 나빠져 매각이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렇지만 일론 머스크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테슬라라는 회사가 설립되어 15년 이상 적자가 지속되었음에도 지금도 막대한 자본을 유치하고 있고, 테슬라 주문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지금 우리는 과거 마이크로소프트나 애플 처럼 회사가 성장하는 도약기에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일론 머스크를 좋아하는 사람, 또는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전기차의 향후 미래에 대해 궁금한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테슬라의 성장과정, 그리고 전기차 시장에 대해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기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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