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그림의 비결은 뒷 장에!
앞 장에서는 동식물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뒷 장에서는 그 동식물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해준다.
마지막 장에는 채소밭에서 자라는 식물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는 코너가 있다.
깔끔하게 포장되어 마트에 진열 된 채소만 보던 아이들이
작은 씨앗이 싹을 틔우는 시작부터 우리 밥상에 오르기까지
이렇게 길고 긴 과정 속에서 다양한 동물들이 관여한다는 사실을 알았을까?
이 책을 통해 채소밭에 숨어있는 동식물들에 대한 지식을 얻게 됨과 동시에
신기한 그림자그림책 읽기로 엄마아빠와 행복한 추억을 쌓게 될 것 같다.
채소를 먹지않던 아이들도 이런 과정을 거쳐 채소가 식탁 위에 오른다는 걸 알면 조금은 먹기를 시도하게 되지 않을까 ^^.
책을 읽고 나서 같이 조그마한 방울토마토라도 심어보면 더 좋은 독후 활동이 될 것이다.
이 외에도 "불빛을 비추며 읽는 그림자 그림책 시리즈"는
분주한 자동차 정비소
활기찬 도시의 하루
생생한 건설 현장 등
총 12권의 책이 나와있으니 아이와 재미난 그림책 놀이를 하고 싶은 사람들은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