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자존감은 올리고 아이의 영어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는 그림책으로 육아하기!
분명 아이를 가지고 낳았을 때는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건강하기만 하면 소원이 없겠어. 라고 생각했는데.....
조리원 동기들이 이것저것 사들이는 모습과 주변 분들이 자녀를 어릴 때부터 빡시게 영어교육을 시키는 걸 보면 마음이 흔들립니다.
원래는 한글 그림책만 사들였는데 요새는 점점 영어그림책도 이걸 들일까 저걸 들일까 고민하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사실 아이의 공부에 크게 신경 쓰고 싶지 않기도 하고 영어 공부는 우리말을 어느 정도 깨치고 난 후 7-8살 쯤 시작하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나를 흔드는 바람이 많아서야... 언젠가 고꾸라져서 나도 눈에 불을 키고 영어에 도움된다는 건 다 들여서 공부 시키고 있을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내가 좋아서 모은 그림책, 우리 아이와 그저 즐겁게 나누고 싶은 마음 뿐이었는데 요즘은 그림책을 어떻게 아이 육아와 교육에 활용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하는 절 보며 아 역시 엄마의 욕심은 끝이 없구나했습니다.
<영어 그림책, 하브루타가 말을 걸다>도 그런 은근한 교육 욕심으로 보게 된 책인데, 단순히 영어교육서로 만이 아니라 위로와 공감까지 얻을 수 있는 책이었어요.
작가님은 어린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쳤던 영어 선생님이었습니다.
본인이 직접 알바비를 모아 어학연수를 다녀오고 본인 일에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여 상대적으로 짧았던 경험에도 팀장 자리까지 올랐던 분인데, 아이를 낳고는 경단녀가 되어 버립니다.
그렇게 다시 필 일 없이 시들어가기만 한다고 여겼던 힘든 육아 시절을 보내고 이제 작가님은 자기가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 뜻을 펼치며 책까지 내게 되셨어요.
아이들을 가르치던 시절 모으고 이용했던 영어그림책이 작가님 마음을 달래 줬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 육아에도 활용하게 된거죠!
이 책은 다른 교과서와는 다르게 작가님이 열정적으로 했던 사회 생활과 두 아이를 기르면서 절망 했던 경험 어두운 방에서 혼자 눈물 짓던 경험을 털어 놓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엄마였던 게 아니니까요 엄마들도 엄마들의 삶이 있었고 저는 엄마가 되어 벽에 부딪치고 상처 났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어두운 시절을 그림책위로해 주는 과정을 보면서 그림책을 그저 아이 교육요 도서나 아이의 재미 흥미 거리로 생각했던 부모들도 그림책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았습니다.
작가님이 직접 두 아이를 가르 치 느라 있었던 시행착오를 볼 수 있는것도 좋습니다.
하브 루타를 하기 위해 아이에게 질문을 했을때 엄마 또 시작이네 않은 눈빛으로 나에게 되 물었다는 아이 엄마가 원하는 답이 모여 내가 뭐라고 말하면 좋겠어요?
아이에게 하는 지문이에게 내가 원하는 답을 얻기 위해서가 되면 안됩니다.
동안 아이만 변화시키려고 하는것이 아니라 나와의 하브 루타를 통해 나부터 변화해야 한다는것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영어 문제집이 아니라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엄마들은 아이들이 영어를 공부로 여기는것이 아니라 즐겁고 자연스럽게 기기를 바래서일 겁니다.
아이의 즐거움을 학습으로 제멋대로 막 후 아이들의 징계 한다는 부모 얘기를 들으며 나도 이렇게 해서는 안되겠다 영어를 좋아하는것이 먼저다 다짐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