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이어지는 가정 보육. 심심해하는 아이를 보며 뭔가 신나는 걸 해주고는 싶은데... 뭘 해 줘야 될지 참 막막합니다.
공부하라고 하기엔 너무한 것 같고...
계속 티비나 유튜브, 폰을 가지고 놀라고 할 순 없고...
집에서 놀아주기엔 집은 좁고 층간 소음도 걱정되고 놀잇감도 없는 걸...
결국 심심하다는 아이에게 화를 버럭 내고 나면 미안하기만 합니다.
엄마 아빠와 즐거운 추억을 사면서 공부와 놀이까지 한번에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미술의 미음 짜도 모르고 과학 의 기역자도 몰라도 우리아이에게 놀이에 재미와 미술 상식과 지식까지 한번에 살 수 있게 해 주는 책 <초등 과학X미술 놀이터>입니다
집에서 하는 놀이라고 하면 이런저런 걱정이 앞섭니다. 준비물이 많지는 않은지... 뒷정리가 어렵진 않을 지...
걱정 뚝!
비싸지 않고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준비물로 구성되어 있고, 아주 많은 놀이들이 있기에 가정에서 준비할 수 있는 놀이부터 하면 됩니다. 책 부록에 각종 도안도 포함되어 있어요.
또한 준비와 뒷정리를 아이와 함께 하는 것은 아이에게는 또 다른 놀이와 인성교육의 장이 된답니다.
결론은 집에서 하는 놀이라고 낯설어 하거나 시작도 하기 전에 힘들어 할 필요는 전혀 없다는 것!
요즘 아이들은 놀 줄 모릅니다. 경쟁 사회에 성적을 내는 것에만 급급하다 보니 아이들은 어릴 때 부터 많은 시간을 공부로 배우고 익히는데 쓰곤 하죠.
놀이 부재 사회에서 우리 아이들은 창의성과 상상력이 결여된 어른으로 자라게 됩니다.
각자의 개성과 다양성을 인정하고 키우는 게 중요해져가는 사회에서 놀이를 통해 아이들은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내재화하며 건강한 아이로 자랄 수 있답니다.
그럼 책을 한번 살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