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팡팡! 오감발달 미술놀이
또또엄마(유지윤) 지음 / 혜지원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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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진 날씨탓에 겨울방학때 집에서 뭘하고 놀아야 하나 고민이 많으신 분들을 위해서 이책이 참 좋은 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서 소개해드리고 싶어요. 저는 사실 아이들과 집에 있으면 뭐하고 놀아야할지 걱정부터 하는 타입인데 이렇게 책으로 방법이 쉽게 나오고 준비물까지 어렵지 않는 미술놀이를 알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미술을 통해서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세계에 대해 탐구하게 되며, 경험한 것과 상상한 것을 이미지로 형상화하는 과정에서 인지능력이 발달한다는 말에 미술놀이는 단순히 놀이로 생각하기 보다 아이의 인지능력을 올려줄 수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더라고요. 특히 아직 말이 서툰 영아들에게는 미술놀이가 발달에 아주 좋다고 해요. 저 역시 첫째 어릴때는 미술놀이를 최대한 많이 찾아서 집에서 해줬는데 둘째가 생기고 나서 아이가 둘이라는 핑계로 거의 못했네요.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을 주제로 집에서 할 수 있는 미술를 100가지나 소개시켜주셨는데요. 전체 활동이 누리과정과 연계되어있어서 더욱 아이들에게 좋은 놀이라고 생각이 들고 특히 유아기때 꼭 필요한 발달을 미술놀이를 통해서 경험을 할 수 있으니 단순히 재미뿐만 아니라 아이의 인지능력에 좋으니 책을 보고 엄마가 더욱 노력햐봐야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미술놀이를 하나하나 경험이 아이들에게 쌓이면서 다른사람에게 자신의 생각을 쉽게 전달할 수 있는 힘이 길러질 수 있다니 집에 주기적으로 아이들과 미술놀이를 해보자고 다짐을 해봤어요. 아이와 놀이를 할때 놀이준비는 최대한 간단하게 상상하는 힘과 생각하는 힘을 길러 주는 발문을 많이 해줘야하고 아이가 놀이에 집중을 하고 있는 상태라면 최대한 엄마의 말을 줄여야 된다고 알려주셨어요. 사실 책을 읽고 아이와 이 주제대로 놀이를 해봐야지 하고 시작해보면 뜻대로 잘 안될때가 많더라고요. 우선 처음에 시도를 해본건 '봄'이라는 주제에 가족 손바닥 꽃밭을 만들어보려고 시도를 했는데 이렇게 색감을 탐색해보는 놀이로 끝이 났네요 하하하


 


이번에는 겨울을 주제로 우유 마블링을 해봤는데요. 과학의 원리로 할 수 있는 미술놀이도 있어서 좋더라고요. 아이들과 같이 다양한 놀이를 시도해보는 것 자체가 좋아서 짧은시간이라도 아이들과 재미있게 놀 수 있었네요! 앞으로 꾸준히 일주일에 2~3번이렇게 미술놀이를 하면서 재미있게 놀이시간 가져봐야되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책하나 있으면 주제에 맞게 하루하루 준비물만 간단히 할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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