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 다쳤어요 서평후기

아야! 다쳤어요 - 알고 나면 왠지 덜 아픈 생활 속 어린이 의학 ㅣ 위풍당당 어린이 실전 교양 3
요하네스 포크트 지음, 펠리치타스 호르스체퍼 그림, 신동경 옮김, 류정민 감수 / 그레이트BOOKS(그레이트북스) / 2023년 1월

아이가 요즘 궁금한게 정말정말 많아졌는데요.

"엄마 이건 왜그래요?"

"엄마 피는 왜 나는거예요?"

"엄마 왜 사람은 뼈가 있는거예요?"

궁금한게 한참 많은 우리 첫째의 궁금증을 풀어 줄 수 있는 책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만나게 된 그레이트북스 "아야! 다쳤어요"

아무래도 빨간색으로 임팩트가 강한 책이지만 안에 내용은 아이의 궁금증을 한껏 풀어줄 수 있을 것 같은 알고나면 왠지 덜 아픈 생활 속 어린이 의학책! 책 표지를 보고서는 "엄마 무슨 내용이야?" 하고 아이가 물어면서 다가오니까 이거 내가 책 선택을 잘했구나싶은 뿌듯함이 들더라고요ㅋ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8가지 부상에 대해서 알아보고 응급처리 방법도 배울 수 있는데요.

물론 아이가 생활하면서 안 다치는게 정말 좋겠지만 그래도 생활을 하다보면 피부가 벗겨지거나 칼에 베이거나 뼈가 부러지거나 멍이 들거나 머리를 부딪혔을 때 특히 이가 빠졌을때 이렇게 다양한 상황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데요.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의학상식에 대해 쏙쏙 배워볼 수 있는 책이라서 아이가 처음에는 이해를 잘 할 수 있께 그림과 글이 적절하게 있으니까 부담 없이 아이와 함께 읽을 수 있는 의학상식책이여서 좋았어요. 아이가 간혹 물어보는 질문에 말로만 설명해주기 어려웠으니 이렇게 책을 보면서 이야기 해주면 참 좋잖아요.

요즘 축구를 열심히 하는 아이가 선수들 부상당한다는 소식을 들을 때면 왜 다치는지 ? 어떻게 다치는지 ? 에 대해서 정말 궁금해했었는데 아야!다쳤어요 책 덕분에 아이의 궁금증을 잘 풀어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궁금증이 많은 아이와 함께 재미있고 쉽게 의학상식을 배울 수 있으니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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