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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철학 - 소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인문학 편지
윤성희 지음 / 포르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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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편지 속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위한 지혜를 뽑아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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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철학 - 소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인문학 편지
윤성희 지음 / 포르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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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배불리 먹으면 살찔 듯이 여기고 한 번 굶주리면 여윌 듯이 여기는 것은 천한 가축이나 그러한 것이다. 시야가 짧은 사람은 오늘 뜻대로 되지 않은 일이 있으면 당장 눈물을 줄줄 흘리고 그러나 내일 일이 뜻대로 되면 또 어린아이처럼 환히 웃으며 얼굴을 펴서 근심과 즐거움, 슬픔과 기쁨, 감격과 분노, 사랑과 증오 등 일체의 감정이 모두 아침저녁으로 변하니, 달관한 사람이 보고 비웃지 않겠느냐.”
-정약용이 둘째 아들 정학유에게 전한 가계(家戒)
“다산이 아들에게 이런 편지를 쓸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이 그런 삶을 살고 있었기 때문이다.
...
다산은 반기는 이 하나 없는 유배지에서 언제 끝날지 모르는 삶을 이어가야 했다. 해야 할 일이 아무것도 없었지만 다산은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을 만들며 하루하루를 버텼다. 새로운 마을에서 만난 풍경을 시로 남기고, 고향을 생각하며 여덟 가지 취미도 만들었다. 바람을 읊고, 달을 노래하고, 구름을 보고, 비를 대하고, 산에 오르고, 물가에 가고, 꽃을 찾고, 버들을 찾으며 고통의 시간을 버텨 보려고 노력했다.
...
다산은 어떻게든 버티려고 노력했고 살기 위해 애썼다. 그러나 운명은 다산 앞에 자꾸만 큰 어려움을 데려다 놓았다.
...
다산은 유배지에서 18년의 긴 시간 동안 묶여 살았지만 가슴 속에 성인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흔들리지 않았다. 유배지에서의 삶도 자신이 살아내야 할 삶이라고 생각했다.
...
다산은 당장 눈앞의 현실이 막막해도 내일을 꿈꾸며 오늘은 버텼다. 어쩌면 요즘 사람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존버는 승리한다’는 말처럼 끝까지 버텨보자고 마음먹었는지도 모른다. 그랬기에 지금까지 정약용의 이름이 전해지는 게 아닐까?
...
아들에게 ‘일희일비하지 말라’던 다산의 말도 삶을 길게 보라는 뜻이었다. 결국은 매처럼 날아오를 것이니 도움닫기 하는 과정에서 넘어진다고 좌절하지 말라는 응원이었다.“
출처: 윤성희, 2021, <다산의 철학>. 포르체, 23-24, 26-28.
우리가 다산에게 감동을 받는 이유는 끊이지 않고 다가오는 불행 속에서도 끝끝내 삶의 의지를 다져온 그의 존버 정신 때문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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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洋群島의 조선인
조성윤 지음 / 당산서원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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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직이 사회학자인듯 계속 발동하는 호기심. 만나는 사람마다 대화하며 그들이 살아온 이야기를 듣길 좋아하는 저자.그가 잊혀져 있던 우리선조들의 이야기에 관심을 기울였다.일제시기 남양군도에 끌려갔던 조선인들의 이야기.우리가 잊지 말아야할 그들의 이야기를 노스승의 목소리를 통해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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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받는 지배자 - 미국 유학과 한국 엘리트의 탄생
김종영 지음 / 돌베개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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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엘리트들의 민낯을 체계적으로 잘 분석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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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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