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6분 영국식 공교육 놀이홈트 - 엄마와 함께 즐기는
손지선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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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에서 최초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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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하루 6분 영국식 공교육 놀이홈트].​

엄마표 영어 도전 :)


"엄마표 영어"

영어는 잘하지도 못 하거니와, 영어때문에 위축된 경험도 많아 늘 자신 없는 부분이지만,ㅠㅠ

적어도 아이 미취학까지는 엄마표 영어가 선택 아닌 필수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뚜둔...😔

지금 형편에 비싼 영어유치원은 어림도 없고 한참 뛰어놀아야 할 어린 아이에게 사교육을 일찍 시키고 싶지도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존봉준께서 쓸데없는 사교육비는 줄이라고도...에헴; 아, 암튼.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바라는 울아들 영어목표는 영어에 두려움 없고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것. :)

수준급으로 구사해야만 하는 것이 아니다.

일단 내가 수준급을 구분 못.....🤣

어쨌든 우선의 목표가 그리 완벽함을 추구하지 않기 때문에 나도 아이와 함께 처음부터 같이 배워보자 하는 생각이 들어서 엄마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나 큰 걱정 보다는 일단 나도 해보고싶다 하는 마음이 컸다.






"엄마와 함께 즐기는 하루 6분 영국식 공교육 놀이홈트"

책은 '엄마의 6분이 아이의 평생을 좌우한다'라는 무시무한 말을 담고 있기는 하지만 내용은 다행히 생각보다 그렇게 무서운 말로 겁주고 있지 않았다. 식겁..ㅠㅋㅋ



오히려 저자는 본인이 직접 겪은 큰아이의 언어지연 경험을 솔직하게 얘기 해주시면서 어떤 계기로 시작하게 되었는지, 어떠한 결심을 하게 되었는지 말해주었다.



똑같이 아이 키우는 입장이라 큰아이 얘기에 너무 마음이 아팠다..ㅠㅠ

기관과 병원을 다니면서 아이가 힘들어하는 것을 보고 저자는 아이를 더이상 힘들게 하지않고 직접 방법을 찾기로 했다!

아무리 치료나 학습 분야에서 전문가라 할지라도 누구보다 내 아이를 잘 알고 사랑하는 건 바로 부모이며 엄마이다.



엄마라면 이렇게 갑자기 찾아온 역경의 시간을, 언제 결승점에 도달할지 모르는 마라톤을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17p




영국식 유아교육의 경우 이미지 학습법을 중요시한다.

교사는 상상력을 더해 아이들의 사고력을 높여 주는 데 힘쓴다. (28p)​



영유아기 시기의 영어 학습은 멜로디나 리듬을 활용하고, 노래를 반복적으로 부르는 것도 효과적이다. (35p)


엄마표 영어가 힘든 이유와 성공하기 위해 알아두어야 할 점..!



아이에게 맞지 않는 학습방법일 경우 아이는 쉽게 흥미를 잃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의 발달과 성향에 맞는 학습방법을 찾고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아이가 어릴수록 앉아서 학습하는 것보다 신체활동을 활용하거나 일상 언어에 의성어를 함께 넣어 사용해 주면 언어를 쉽고 즐겁게 익힐 수 있게 된다. (39p)​





우리 자신이나 우리 아이가 모국어를 어떻게 습득했는지 생각해 보면 영어에 대한 고정관념이나 편견에서 벗어날 수 있다. 영어를 배울 때에도 모국어와 마찬가지로 단어를 수십 번 반복해서 이야기해 주어야 아이의 귀가 트이게 된다. (62p)


아이들이 자주 노는 곳(저자의 경우 거실)에 책을 두고, 책을 다양하게 읽히기 위해 3주에 한 번 바꿔 주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을 꽂을 여유 공간을 위해 어느 정도 빈 공간을 마련해 두는 것이 좋다고 한다. (252p)





세이펜을 잘 활용하되 엄마의 목소리를 더욱 추천한다.

엄마가 바쁘거나 아이의 영어 발음이 걱정된다면 세이펜을 활용해 보는 것도 좋지만, 아이들에게는 편안하고 친근한 엄마의 목소리가 심리적으로 더 안정적인 데다 책을 읽는 동안 아이의 생각을 듣고 공감하며 대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좋다고 한다. (253p)​



이거 완전 공감가는 게 어릴 때 집에 영어테이프 세트 있었는데 안들었다. :)

엄마 목소리는 별소리도 놀면서 은연중에도 잘 들었다.ㅋㅋ

- "엄마가 아까 이모랑 전화할 때 그랬잖아."

- 엄마 당황..;

ㅋㅋ..ㅠㅠ


음악, 미술, 신체활동을 활용해 다양하고 재미있게 영어를 학습하는 방법을 책에서 알려주었다.​

그와중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엄마와 함께 한다는 것!

물론 언제나 종일 엄마와 붙어있을 수 만은 없는 현실이 오기도 하고, 바쁜 일상에 지치는 때도 있겠지만 함께 하려고 계속해서 애쓰는 마음이 중요할 것 같다.


아이를 잘 살펴봐주고 아이 얘기를 잘 들어주는 엄마가 되고싶다. :)
사랑해 울아들~♡ 울강아지~♡






#지식과감성 #하루6분영국식공교육홈트

#영어홈트 #엄마표영어 #영어홈스쿨







서평단 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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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을 잘라드립니다 - 하버드 교수가 사랑한 이발사의 행복학개론
탈 벤 샤하르 지음, 서유라 옮김 / 청림출판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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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ru-ji/221777618936

네이버 블로그에서 최초 작성 되었습니다. :-)



책 [걱정을 잘라드립니다].​

일상 속 심리학.​

하버드 긍정심리학 교수.​






하버드대학교 역사상 가장 규모가 컸다는 두 수업 '긍정심리학'과 '리더십 심리학'을 담당한 교수님의 책이다. 하버드..ㅎㅎ



요즘 하버드 수업내용을 엮은 책들이 꽤 나오는데 너무 두꺼워서 읽을 엄두를 내지 못했다.ㅠㅠㅋㅋㅋ

저만 두꺼운책 무섭나요?ㅠㅠㅋㅋ



그런데 이 책은 하버드교수님이 특별히 일상버전으로 부담없이 누구나 읽을 수 있게 써준 느낌.



술술 읽힌다. :-)



그렇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하버드교수가 단골로 다니는 이발소의 주인과 주고 받는 대화를 글로 엮었는데, 그 일상적인 대화 속에 심리학 연구 논문들이 많이 들어있다.



제목이 "걱정을 잘라드립니다"라서 주로 걱정에 대한 책인가보다 생각했었는데 그렇지 않았다. 일상에서 느끼는 온갖 크고 작은 감정들을 다 다뤄졌다. :-)


 
나와 아기가 늘 있는 우리집 안방.



익숙한 이불 촉감.



아기가 잠깐 낮잠을 자는 동안 옆에서 조용히 책 읽을 때 제일 꿀같은 시간을 보낸다~♡



최고의 휴양의 순간이다. :-)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



웃고 살자! :-)



근데 아기 키우면 힘들어도 웃을 일은 많다.ㅋㅋㅋ

울 귀요미 덕분이야.♡


생각을 놔버려도 괜찮아요~ :-)



"무념"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너무 복잡할땐 비우는게 맞는 것 같다.


누군가 내 안전을 위해 항상 내 뒤에 있어준다는 것은 얼마나 든든한 일이던가~!



울아기에게 내가 그런 등대가 되어줄 것.☆


책 중간중간에 나오는 일러스트들이 넘 이쁘다.ㅠㅠ



감성을 마구 자극한다.♡


요즘 들어서 제일 느끼고 공감하는 바.



아기에게만 집중한다는 것이 사실 쉽지는 않다..ㅜ



하지만 모든 순간은 지나가 버리는 것이니 만큼,ㅠㅠ



아기 크는 순간을 잘 지켜보고 담아놔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


답답해도 참고 기다려줄 것.☆



배우려는 마음가짐만 있으면, 어떤 것에서도 배울 수 있고 누구에게서라도 배울 점을 찾아낼 수 있는 것 같다.


결국 다 마음먹기 나름이다!!!​



주차 새채기를 한 SUV를 젖소라고 바꿔 상상하는 것 웃겼다.ㅋㅋㅋ



넘나 굿 아이디어! b


너무 이쁜 일러스트. :-)



그림 속 커피 옆에 책도 한권 놓고싶다. :-D


우리 부부 얘기닷.ㅎㅎ


오.



이 분 최소 나랑 같은 모발을 지니셨네.ㅋㅋㅋㅋㅋ



나도 이래서 단발이 안되는데.ㅠㅠㅋㅋ


행복에 대한 강박관념이 더 행복하기 힘들게 만드는 것일지도 모른다.



행복은 따라오는 것!



이 말.. 어디서 봤더라.



생각났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나온 말이었다. :-)



재밌게 봤었지~ㅋㅋ ^^


이것저것 다 하려다 다 망치는 것보다는



차라리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나을 때도 있다.


100년을 산들 마지막에 가서 인생이 길다고 말할 사람이 있을까.



돌이켜보면 다 짧게 느껴질 것이다.



하루가 길게 느껴지는 날도 있지만

짧은 생애의 값진 하루임을 잊지 말고

하루도 허투루 보내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겠다.




가볍게 읽기 좋지만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은

좋은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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