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한국에서만 살아야 할 이유가 없다면 - 해외 취업의 여신 레이첼이 들려주는 '나를 위한 일을 찾는 법'
레이첼 백 지음 / 원더박스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10년전, ‘시크릿’이라는 베스트셀러가 있었다. 간절한 믿음과 긍정들적인 사고가 만나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는 내용의 책이였다. 그 책을 관통하는 한줄의 메세지는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 진다” 다.  잡식으로 책을 읽어대는 나는 그간 다양한 자기계발서를 통해 “이루어진다” 만 읽었었구나. 레이첼백의 “꼭 한국에서만 살아야 할 이유가 없다면” 이라는 책은 간절히 바란다는 것에 대한 위대함 그리고 간절히 바라기를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던 저자의 타고난 긍정적인 태도가 이루어낸 간증 모음집 같은 책이다. 


길을 걷다 우연히 마주쳐도 전혀 이상할 것 없을 만큼 평범한 사람이였던 그녀가 현재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동기부여를 줄수 있는 책의 저자가 되기까지 수많은 우여곡절이 책에 수록 되어 있다. 


무엇보다 한국인으로 태어나 잠시 유학을 다녀오고도 여전히 영어에 스트레스를 간헐적으로 받고 있는 개인적인 사정을 감안하고라도 그녀의 성공스토리는 충분히 나에게 강한 동기부여가 되었다.  


저자는 반년동안 눈만 뜨면 영어공부를 하고도 첫 토익시험에 430(990점 만점) 을 받고 포기 하지 않고 끊임없이 영어에 노출될 수 있는 기회를 끊임없이 갈구 했다. 강한 스트레스가 있을때 제일 성장한다는 그녀의 자조섞인 문구 한줄이 매우 크게 와닿았던건 그녀가 현재 성공한 사람이라 불려서가 아닌것같다. 저자는 현재의 성공한 백조임에도 이전에 미운오리새끼시절 그녀가 겪었던 고군분투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서술한 듯하다.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에서만 살았던 그녀가 문득 해외를 전전하며 글로벌 경력을 쌓고는 우리에게도 꼭 한국에서만 살아야 할 이유가 없다고 말하는 이책을 내가 읽기까지의 그녀의 극단적이면서 창조적인 삶의 변화에는 그녀의 신념이 큰 한몫을 한 것 같다. 


본받을 만할 저자가 삶을 살아가는 태도 이외에도 저자가 겪어왔었던 해외 면접 꿀팁은 어떤 사람들에게 읽어봐야할 동기부여가 확실히 되는 것 같다. 앞서 언급한 ‘시크릿’ 이라는 책 이외에도 한국 속담에 ‘말이 씨가 된다’라는 말이 있지 않나. 간절히 원한다면 이루어진다는 것은 동서고금 남녀노소 막론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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