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패권전쟁과 한반도의 미래 - 신냉전 시대, 우리는 어떻게 부강한 나라가 될 수 있을까
김택환 지음 / 김영사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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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들을 것인가, 흐름을 볼 것인가

 

정보에 반응할 것인가, 관점을 선택할 것인가

 

 

역사는 되풀이 된다. 역사, 즉 패턴은 되풀이 될 수 있어도 결과는 다를 수 있다. 그것은 역량 차이다. 우리는 달라야 한다. 대한민국은 한반도인 동시에 섬이다. 한반도였던 과거에는 역사적으로 큰 위용을 떨쳤던 때를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분열된 상태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아픈 역사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고통의 역사가 있을 뿐이다.

 

역사는 다시 돌아오고 있다. 같은 패턴이지만 다른 양상을 띵 채 신냉전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오고 있다. 달리 보면 지금까지 이어져 온 냉전이다.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그에 따라 우리의 역사는 바뀔 것이다. 옛날에는 호되게 당했지만 지금은 달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희망은 없다. 이제는 재기가 불가능할 수도 있다. 한강의 기적은 다시 일어날 수 없다. 다른 기적을 바라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우리는 역사와 아픔을 되풀이 하지 않는 기적을 통해 기억을 새롭게 해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기적이지 않을까.

 

 

한반도는 지리적 요충지이다.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모두에게 말이다. 그렇기에 과거에 갇힌, 과거에 의존해온 전략이 아닌 시대의 흐름에 맞는 새로운 발상과 전략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이용당하지 않는다. 우리의 미래가 다른 이들에 의해 좌우되지 않는다. 한 번이면 족하다. 아니 우리는 한 번 이상, 수차례 경험해 온 과거의 역사가 있다. 이제는 다른 역사를 만들어가야 한다. 한 번은 ‘실수’일지 몰라도 다음부터는 실력이다. 우리는 어떠한가.

 

 

신(Neo)냉전 체제에서 한국의 역할은 ‘새우’가 아니라 관계들을 새롭게 ‘세우는’ 역할이 되어야 한다. 종속된 정책이 아닌 독립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종속된 생각이 아닌 독립적인 발상이 필요하다. 강대국에 둘러싸여 있기에 당할 수밖에 없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 강대국들이 있기에 더 빨리 도약할 수 있다는 역발상이 필요하다. 과거의 생각이 다 틀린 것은 아니지만 다 옳은 것도 아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과거의 교훈에서 취할 것은 취하되 종속되어서는 안 된다.

 

 

더 많은 내용이 궁금하다면 네이버 블로그 참고

https://blog.naver.com/young-taek/221530118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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