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놓고 생각보다 두꺼워 몇 달을 묵혀두었다. 그리고 시간이 생겨 보게되었는데 그동안 왜 안읽었는지ㅠㅠ정말 너무재밌고 등장인물 다 너무사랑스럽다 자세히말하면 스포일러겠지만 구름이 걷히고 사람들이 희망을 느끼고 기쁨을 느끼는 순간이 너무 감동적이었다. 그 마을사람들은 늘 슬픔에 빠져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것이었다. 그리고 이책에는 심장이 터질거같았다심장이 단단하고 날카로운 덩어리가되어 목구멍으로 치밀어 오르는 걸 느꼈다 이런 표현이 자주나오는데 인물들의 심정을 이해하기쉬워 좋았다.그리고 마녀 잰과 늪괴물 글럭이 사랑하는것도 좋았다 제일좋아하는대사는"똑같은 거야. 알겠어? 괴물, 습지, 시, 시인, 세상. 모두 너를 사랑해. 언제나 너를 사랑했어. 나와 같이 갈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