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초등영어 리딩에 신경을 많이 쓰는데
아이가 이제 막 영어독해에 조금 관심을 가지는 듯 싶어서
새로운 교재를 찾던 중 논픽션리딩서가 좋다는 말을 듣고
3가지 시리즈 중 What시리즈를 선택했어요.
초등영어공부법에는 다양한 방법들이 존재하겠지만
논픽션리딩서는 많은 지식도 함께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이런 논픽션 리딩 교재는 단점 아닌 단점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아이가 딱딱하고 지루한 것을 잘 못견뎌해서
교재를 고를 때에도 많은 고민이 되었어요.
하지만 What 리딩서는 시중의 원서형 리딩 교재 중 최신간이기도 하고
재밌게 영어를 배울 수 있다고 하여 선택했는데
받아보자마자 정말 제가 봐도 접근성이 쉬워 보이고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예를 들면, 반복적인 문장은 자칫하면 재미나 흥미가 떨어질 수 있는데
문장패턴은 비슷하면서도 조금씩 다르게 구성되어 있어서 그런지
다행히도 아이가 예전처럼 지루해하지 않아요.
글도 자세히 보면 논픽션에 +논픽셔널 프로즈 부분을 가미해서
자칫하면 재미없을 수 있는 딱딱한 문장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게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래서 What 리딩서는 다른 리딩서와는 구성, 체계 등이 차이가 있더라고요.
아이가 좀 더 집중하고 웃기도 하면서 공부 분위기가 많이 좋아진 것을 보니
논픽션 리딩서 접근성을 아이 눈높이에 맞게 아주 용이하게 만든 것 같아요.
그리고 토픽도 다양하고 여러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어서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아이 공부하는 걸 보니 구식의 내용이 아니라 최신 토픽으로 채워져 있더라고요.
그래서인지 확실히 차별화된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처음 읽기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정말 최적의 교재라고 생각이 드네요.
논픽션 리딩을 이렇게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니 놀라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