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수학 2 범죄 수학 시리즈 2
카타리나 오버마이어 지음, 강희진 옮김, 오혜정 감수 / Gbrain(지브레인) / 201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범죄수학

 

 


과거에 미로 책이라는 재미있는 책이 있었는데 각 지
령에 따라 그 책의 페이지를 찾아 넘긴다. 책의 목차
는 있으나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그런 자유로움이 좋
아고 오랜만에 그런 느낌의 책을 읽은듯 싶었다. 범죄
수학 말 그대로 수학이 포함되어 있고 총 62개의 문제
가 있다. 쉬운 문제도 있지만 반면에 어려운 추리를 하
듯이 어려운 문제도 곳곳에 배치 되어 있다. 책을 읽으
면서 문제를 푼다는 것 어떻게 보면 차가운듯 뜨거운 그
런 이상한 기분이 들수도 있었지만 아리송하게도 읽는
재미와 그것을 단서롤 책의 문제를 푸는 것, 조금 난해
할수도 있었지만 답을 찾아가는 길을 재미있고 그런 재
미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책은 상당히 앏지만 그
에 비해 내용과 문제는 그렇지 않다는 것 그리고 시간이
 꽤나 걸렸다는 것이다. 본인도 수학 보다는 언어 외를
더 좋아해서 수학에 대한 거부감이 없지는 않다. 그래서
가볍게, 부담가지지 말고 읽자는 마음으로 읽었으나, 처
음 읽는 속도감이 나지 않다가 어느샌다 속도가 붙어서
조금 더 깊게 읽어 보고자 하였다. 이 책의 저자인 저자
인 카타리나 오버마어가 석사 학위 논문을 위해 쓴 책인
데, 처음 읽었을때는 조금 부담감이 있었으나, 조금씩 읽
기 시작하니 속도와 재미가 붙어서 즐겁게 읽었고, 그 이
후에 저자가 이책을 쓰기까지의 생각을 책의 글씨 하나 하
나 읽으면서 생각해 보았다. 사람들이 어려워 하는 수학이
라는 것을 단순히 기계적인 딱딱한 것이 아닌 조금 유연하
고 부드러운 것처럼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수 있도록 길을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듯 수학
을 찾고 본인의 의지에 의해서 길을 만들어 가는 것 교육자
의 참된 교육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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