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Debate 한국형 디베이트
박성후.최봉희 지음 / 오디세이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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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디베이트.

 


한국형 디베이트, 디베이트는 토론이라는 말이고 한국형은
한국인들의 입맛에 맛는 토론을 이야기 한다. 요즘 같은 경
우는 티비나 각종 매체에서 주제를 가지고 각 대표의 토론이
많이 나오는데, 저런 양쪽의 일방적인 이익싸움을 위한 토론,
토론이라기 보다 헐뜯기 위한 자리라고 생각되었다. 이 책은
토론을 하는 방법의 논리와 그것을 익숙하게 서로의 관점에서
승리할수 있는 승리 토론법을 알려준다. 총 3부의 큰 틀에서
각각의 세분화된 이야기 들이 나온다. 1부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하라 에서는 우리가 토론에 임하는 생각과 그것을 보는 관
점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토론은 본인의 이익 만을 위해 나온
것이 아니다. 본인의 이해와 반대되는 사람과 토론을 진행하며,
그것의 해결점을 찾고 서로가 승리 할수 있는 포인트를 찾기 위
해 서로 경청하고 이해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부분에서 토론의
새로운 관점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사람들과 의견을 조율 하다
가 보면 저 사람은 분명이 저럴 것이야 라고 확정을 짓는 사람
들이 있다 토론의 주적은 이분법적 행동이며 고정관념에 휩싸여
버린 본인의 생각에 있다고 한다. 유연하지 못한 사고 흑백논리
가 토론의 질의 저하와 누구도 얻는 것이 없는 무가치한 토론으
로 만들어 버린다. 2부에서는 시너지를 만드는 커뮤니케이션의
원칙과 방법에서는 실전에서 토론에 필요한 준비물이다. 소통은
들음에서 시작되고 이해는 읽음으로 시작된다. 이렇듯 소통을 하
기 위해서는 상호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한쪽의 메아리만 듣고
판단한다면 전혀 다른 이야기와 전혀다른 생각이 자리잡게 된다.
과거의 사람들은 좋은 질문이 좋은 답을 만든다고 했다. 같이 이
야기라고 아와 어가 다르고 서로가 승승 할수 있는 좋은 질문은
서로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준다. 3부 포커스 데베이트 5단계에
서는 실전적인 디베이트의 FLOW가 나온다. 망망대해에 가고자 하
는 목적이 없으면 바다에 표류 하게 된다. 본인의 원하는 바와 상
대방의 원하는 것을 안다면 토론의 진행과 결과는 부드럽고 서로
원하는 바를 얻을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총 5단계를 진행하면서
토론의 단계를 익힌다. 첫단추를 잘껴야 뒤가 순탄한 것 처럼 1단
계의 목적 이해는 5단계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닌가 싶었다.
책의 구성은 단촐하지만 무게가 있다. 당장 실천 가능 한 액션가이
드 그리고 부록의 토론노트 등은 이 책의 지식을 사용하기에 1장의
이야기 처럼 시너지를 불어 일으키는 것 같다. 아직 토론에 대해
연습이 필요하지만 이 책을 읽고 자신감이 많이 생긴것 같다. 토론
할 일이 있다면 토론 노트에 적어 놓고 꼭 적용하고 사용해야 겠다
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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