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가 꼴찌에게 꿈꿔 - 1020세대를 위한 비전 매뉴얼
우성민 지음 / 너의오월 / 2013년 4월
평점 :
품절


꼴찌가 꼴찌에게 꿈꿔
 
신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새성실 교회의 목사로 있는 우성민 작가의 책이다.
목사님이 쓴 책이라 책의 내용은 바닐라 처럼 부드럽다. 그리고 성경에 나오
는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비전 없이 방황했던 자신의 청소년기를 돌아보며
이 땅의 젊은이들이 믿음 안에서 꿈꾸고 도전하는 삶을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
책을 썼다고 하며, 책은 저자의 과거 이야기와 기타 교훈이 될만한 사례를 써
놓았다. 본인은 교회를 초등학교 때 잠깐 다닌적이 있으며 교회를 다닌 이유는
단순히 친구들과 놀기 위한 놀이 였다. 책을 읽는 내내 성경에도 참 좋은 말이
많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람마다 해석하기 나름이 되겠지만 본인은
책을 읽는 내내 좋은 교훈과 이야기 그리고 어쩌면 양질의 자기발전 도서를 읽는
느낌이 들었다. 책은 크게 6가지로 파트가 나누어져 있다.
 

1.생각의 시작 : 내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
2. 세계관 : 지혜롭게 생각하기 위한 틀
3. 비전 : 삶을 인도하는 내비게이션
4. 자기 이해 : 비전을 현실로 만드는 토양
5. 가정과 직장 : 비전을 이루어가는 두 날개
6. 비전 사례 : 성경의 인물을 통해 비전 보기
 
총 6가지의 큰틀을 가지고 있으며 중간 중간 그에 맞는 이야기로 풀어 쓴다. 그중
에 4번 파트의 자존감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본인은 사람이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
한 것이 아마 자존감이 아닐까생각한다. 어쩌면 사람은 이기적인 존재이므로 본인의
삶이 편해야 남들의 삶도 여유롭게 보고챙겨 줄수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기에 앞서
각각 개개인의 자존감은 정말 필요한 문제가 아닐까?매사 자신에 대한 믿음이 없고 남
에게 의지하는 사람들은 자존감이 떨어 진다. 이러한 문제는 남들의 기대를 받고 싶어
하고 그에 따른 보상을 원한다. 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다른 부분으로 그것으 배출될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회를 위해 그리고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존감을 높이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책을 읽으며 출애굽기 비전 여호수와 기드온 등 많이 들
었지만 잘모르는 말이 조금 있었는데 책을 읽고 찾아 보고 조금은 이해가 된 것 같다.본인
같이 기독교에 여백같은 사람도 쉽게 읽었으니, 아마 기독교 신자라면 그리고 성경책을 한번
쯤이라도 읽어본 사람이면 책의 내용이 조금 더 빠르게 느낄수 있지 않을까 싶다. 책을 읽은
뒤 과거의 나의 꿈은 무었이었는지 한번 생각해 보았더 너무 오래되어 안개처럼 희미한
기억이지만 어렵풋이 생각난 과거의 나의 꿈, 사회에 첫발을 내딧고 지금까지 기계처럼 인생을
보내고 있지는 않은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다시 다른 꿈을 가져 보자는 한켠의 강한
마음도 들었다. 꿈은 남녀노소를 불문하는 것 같다. 어려서, 여자라서, 나이가 많아서 라는 것은
어쩌면 본인이 그것에 다가가기 두려워 본인을 안전한 온실에 내버려 두는 것은 아닌지, 온실
밖은 춥더라고 기꺼이 나온다면 본인의 진짜 인생을 살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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