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나로 살 때 행복하다
박은미 지음 / 소울메이트 / 2013년 3월
평점 :
품절



진짜 나로 살때 행복하다.
 

진짜 나로 살때 행복하다, 우리는 치열한 경쟁 구조에서 매일 매일 전쟁같은 생활을 하고 있지만
그것은 동전의 양면성 처럼 본인의 얼굴은 없다고 생각한다. 나를 위함이 아닌 타인의 기분과
취향을 맞추며, 억지 웃음으로 하루를 보낸다. 그리고 집에 와서 침대에 누웠을때는 이런 생각을
하는 것 같다. "오늘 뭐 했지??" 정신없이 보낸 하루가 저녁에 녹초가 되어 들어온 집에서 뭐했지는
자기 자신을 잃어 버릴때가 종종 있는 것 같다. 이책의 총 평은 참 심리 상태를 잘 표현 했으며,
작가가 추천하는 각 장의 마음상태에 대해 본인이 직접적으로 잘 느낄수 있어서, 책을 읽는 동안
나의 마음 상태를 이 책에 비추어 나의 마음 상태를 확인 하였다. 맞는 부분과 정말 맞는 부분을
느끼고 보면서 인상이 찌그러질때도 있었지만 그랬었던 나의 마음을 이해하며, 고칠수 있는
기회가 되어 참 좋았다. 이 책은 본인의 마음 상태도 있지만 타인의 마음상태도 고려하여
서술한다. 인생은 혼자 살수 없지만, 타인의 생각과 의도 그리고 행동에 너무 휘둘려 자신을
보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타인은 생각보다 각각 개인을 너무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본인도 학창시절 그리고 이후에도 온통 사람들의 관심은 나에게 있는지 알았다. 그리고
나에게 관심을 쏟고 때로는 화를 내면서 나의 일거수 일투족을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본인은 그것에 부응하기 위해 매번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으나 매번 주위 사람들에게
많은 실망을 안겨준듯 하였다. 그것때문에 어쩌면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지 않았나 싶었다. 하지만 그곳에는 본인은 없었다. 주의 사람들의 성화에 못이겨
그것을 한 것이고, 본인은 하고 싶지 않았었다. 그리고 안좋은 결과에 주위의 다시 한번
관심을 가지도록 하였다. 하지만 그때마다 본인도 느낀 것은 그때 뿐이구나 라고 생각했다.
이렇듯 사람들은 쉽게 잊는다. 그리고 그것 말고도 생각할것이 많기 때문에 특별한 사람이 아닌
이상 많은 관심을 주기에도 시간이 없다. 이렇듯 진짜 본인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주변 사람을
체크해 보라고 했다. 책 중에 사람은 고통없이 살고 싶은 바람이 있다고 했다. 식물인간이 된 딸을
간호 하는 어머니의 소원은 딸리 일일연속극을 보면서 저 배우는 어떻네 이 배우는 어떻게 하면서
수다를 떠는 것이라고 했는데 우리가 일상 처럼 하는 일이 그에게는 소원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인생은 아이러니 하게도 이런 문제가 해결이 된다면 결국 다른 문제가 다시 발생한다는 것이다.
내용만 바뀔뿐 항상 제자리에 있을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작가는 문제와 고통이 없는 삶은
안타깝게도 불가능 하다고 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비합리적인 것 현실 불가능 한것을
빨리 깨닿고 지금 할수 있는 하는 것이 좀더 유익하다고 하였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고 이상은
높고 현실은 낮을 때 절망을 느끼게 된다고 했다. 이렇듯 행복은 누군가 이야기 했던 것처럼 자기
안에 있지 않나 싶었다.이책을 읽고 본인에 대해서 많이 생각했고 고칠것 수정할것 그리고 앞으로
행동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 보았다. 타인과 비교하고 절망하는 것 그것은 타인에 의한 것이 아닌
본인 자체가 본인을 괴롭게 한다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만약 본인의 상태를 모르고 진단이 안된다면평생 타인을 잘못때문에 본인이 괴로워 하고 있다는 자기 중심적인 생각에 빠질수도 있었다고 생각했다.본인의 진단 그리고 앞으로의 행복을 위해서 한번쯤 읽어 볼만한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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