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카밧진의 마음챙김 명상 - 당신이 어디에 가든 당신은 그곳에 있다
존 카밧진 지음, 김언조.고명선 옮김 / 물푸레 / 201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존카밧진의 마음챙김 명상.

이책의 제목은 마음챙김 명상 말그대로 마음을 챙기는것 책에 많이 나오는 이야기는 힐링이

다. 그리고 총 3개의 큰 파트에서 각 이야기가 디테일하게 풀어간다. 책의 표지는 다소 투

박해 보이지만 책의 내용 만큼은 진실되고 삶에 양징의 내용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책 표

지의 문구는 "이책을 잡는 순간 당신의 힐링은 시작된다" 이문구로 책은 시작된다. 그리고

서론에 작가는 이야기 한다. 자신이 이미 존재하고 있는 "지금,여기" 와 진정으로 만나려면

"지금,여기"가 어느곳이던 간에 현재의 순간을 느끼고 알아볼수 있도록 그 경험 가운데서

충분히 길게 멈춰서 있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미래를 알기 위해 그리고 과거를 대해 반성할

수 있게 충분히 본인이 있는 "지금,여기"를 느끼고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의 매 순간

순간을 느끼기 어렵지만 어쩌면 이순간을 느끼고 충분히 이해 할수 있다면 어쩌면 본인을

더 잘알수 있겠다는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우리는 매순간 너무 쉽게 희뿌연 안개가 자욱한

듯한 정신 상태에 머무르게 된다. 그 상태는 무덤으로 직행하는 미끄러운 비탈길이라고 했

다. 중독 혹은 안좋은 버릇 같은 경우 역시 매순간 희뿌연 상태가 되어 무의식 중에 행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개인에 대해 철저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보면 작가가 말한

희뿌연 상태가 확실히 느껴 지는것 같다. 본인에 대해 철저하고 유혹에 쉽게 이끌리지 않는

사람의 마음 상태는 깨끗하고 투명해 보이는 반면에 안좋은 버릇과 유혹에 쉽게 넘어가는

사람은 무언가 뿌였게 보인는 그리고 얼굴의 눈빛 역시 촛점을 잃은 듯 보이는 사람들이 있

다. 작가의 마음챙김 명상을 이렇게 정의한다. "마음챙김 명상은 정신적인 게으름과 무감각

을 극복하기 위해 주의력과 자각 수준을 높이는 명상법으로, 본래 종교적인 수행을 위한 것

이었다. 하지만  정신적인 게으름을 극복하고 항상 주의 깊게 깨어 있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종교를 떠나 정신의학적인 면에서 보더라고 모든 사람에세 실제로 아주 유익한 것이다

. 이렇듯 시작은 종교적인 수행이지만 현대의 사회적 스트레스와 혼란스러운 도시생활에 정

신 자시 수행이 필요한건 현대 사람들이지 않을까 싶다.각 내용의 파트 마다 간편히 읽을수

있는 심플하고 강력한 주제의 이야기가 있어 어느장을 펴놓고 읽더라고 부담없이 있을수 있

었다. 그리고 그 책의 마지막에는 "시도하기" 란이 따로 나와 있어 읽은 부분을 다시 본인

에게 적용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 이책을 읽으며 느낀것은 마음챙김이라는 것 그것은 결

국 본인을 잘알고 그것을 컨트롤 할수 있는 능력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마음이 약하는 다

는 것 어쩌면 그것에 대해 잘모른다 혹은 관심이 없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이

아닌 본인을 정말 잘아는 것 이순신 장군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본인을 잘아는 것은 현대 사

회를 살아 가는 생존 기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생존 기술 자

신을 컨트롤 할수 있는 기술을 느끼고 실천할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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