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자동차톡! - 자동차가 왜 좋으냐고 물어보는 당신에게
김우성 지음 / 미래의창 / 2012년 5월
평점 :
절판


두근두근 자동차 톡.

자동차 기자가 뭐하는 사람이냐는 질문을 많이 받아 이 책을 내게 됐다는 작가, 1부 난 네게 반했어로 각 자동차의 역사와 의미가 첫장의 속 제목은 자동차의 매력은 일단 액면이 멋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시작한 작가의 이야기는 정말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신다게 어쩌면 차고 넘치는 지식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가득 느껴진다. 기존에 아는 일반 적인 페라리, 혹은 폭스 바겐 등 일반적인 책이 아닌 그 사이에 흥미위주의 이야기가 더욱 진지하고 심도 있게 풀어간다. 자도차의 심벌인 앰블럼의 뜻 그리고 그 차를 만들게 된 이야기가 자동차에 대해 더욱 흥미를 더해준다. 자동차 부분의 마이크로카 라는 주제의 내용이 있는데 이부분이 마음에 든다. 작은 차가 작은 차가 아닌 힘과 디자인 그리고 편리성을 추구한 현대인의 차라는 것 그리고 과거와 현재에 걸쳐서 가장 스타일리쉬한 차가 아닌가라고 작가는 이야기한다. 으례 한국에서의 작은 차는 도로위에서 무시당하기가 일쑤인데 유럽의 감성은 다르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인테리어라는 제목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장에는 기아의 컨셉트카가 나온다. 한국의 자동차 디자인이라고 하면 역시 기아가 아닐까 기아:디아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나온 K 씨리즈 역시 흥행에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비단 차만 좋다고 잘팔리는 것도 아닌것 같다. 그리고 나온것이 하이브리드 카에 대에 이야기 한다. 그중 도요타의 하이브리드 1세대 급인 "프리우스"에 대해 극찬을 하는데 캘리포니아 환경규제로 인해 각 자동차 회사의 환경 규제 및 연료 향상을 위해 각자의 길을 걷는 모습이 나온다. 유럽에서는 1세기가 빠른 디젤엔진의 연비 극대화, 그리고 일본의 도요타는 전기를 이용한 개발이 90년 중반부터 이루어 진다. 그리고 2000년대 이후에는 도요타의 "프리우스가" 지식인의 전용차로 거듭나게 된다. 저속은 전기로 움직이며 고속은 다른차와 마찬가지로 엔진을 사용하게 된다. 실제 아는 사람의 프리우스를 탔을때 저속 주행일때에는 차 내부에서 거의 소음이 안들린다. 그냥 미끄러지는 느낌이랄까 하는 하이브리드만의 특유성이 있다. 보통 연비 역시 많게는 리터당 25km 까지 운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가히 대단하다고 할수 있는것 같다. 그리고 자동차 매니아 들의 지상 최대의 쇼인 모터쇼가 나온다.세계 최대를 자랑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홀수년에 개최를 하는데 많은 매니아들이 비행기를 타고 온다고 한다. 지금은 시들고 있는 "도쿄모터쇼"의 패망 원인은 내수 시장의 불안이라고 작가는 이야기 한다. 반면에 자동차 강국인 독일에서의 모터쇼는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최강이라고 작가는 이야기 한다. 그만큼 국민적 국가적인 자동차 강국이라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킨텍스에서 열리는 모터쇼 역시 볼만한 것이 많다고 한다. 자동차에 대해서는 수박 겉핣기 지식이라고 생각했으나 이책을 통해서 수박 속을 조금 맛본 느낌이 든다. 금년에도 킨텍스에서 모터쇼가 열리는데 이번에는 자동차에 포커스를 맞춰서 조금이나마 진지하고 흥미있게 관람이 가능할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