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청약 이렇게 쉬웠어? - 1년 만에 1,000명이 넘는 부린이를 청약 당첨으로 이끈 실전 노하우 대공개!
김태훈(베니아) 지음 / 지혜로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part 1-

2018년도..이때도 대구에는 청약열풍이었다. 정말 아무것도 몰랐던 부린이 시절..

막연히 주변에서 청약 청약 좋다니까 청약통장은 만들어 놓고, 오피스텔에 전세로 살고 있었다.

부동산 흐름을 조금 아는 이모에게 조언받아 대구에서 제일 좋은 동네인 수성구 아파트 신혼특공을 노리고 있었고, 번번히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있었다. 


난 이때만 해도 오로지 수성구 입성만 바라보았다. 언제가는 되겠지 되겠지 하는 심정으로..

남편은 나와 생각이 달랐다. 살고있던 오피스텔 주변에 재개발로 진행되는 아파트 청약에 넣고자 했다.

나는 수성구가 아닌것에 마음이 가지 않았지만, 이 시기엔 부린이 였으므로 남편 뜻을 따랐다. 솔직히 어딜 넣든 관심이 없었던것 같다.


결국 신혼특공 예비로 당첨되어 번호표 뽑으러 남편 혼자 모델하우스에 씩씩하게 갔다. 

난 왜 같이 가지 않았을까? 청약에 되든 안되는 전혀 관심이 없었던 나... 지금 생각하면 참 신기하다.


이때 신혼특공을 쓴것이 신의 한수가 되었다. 지금 이렇게 입주해서 살고 있으니 말이다.

수도권에서는 콧방귀 나오는 금액이지만 분양가보다 많이 올랐다. 

남편에게 고맙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고마워! 찰떡아빠♥


하지만 그 시절로 돌아가 베니아 선생님의 책을 읽고, 내가 추첨제로 당첨될 확률을 계산해서 신혼특공을 넣었다면 

지금 수성구 아파트에 살고있을지 모를 일이다. 


2019년도..내 통장으로 두번째 아파트 청약이 되고 난 후 부터 부동산에 대해 조금씩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19년도까지는 분양권은 주택수로 치지 않아서 남편과 내통장으로 1순위 만들어서 아파트 청약이 가능했다.

두번째 청약도 남편이 모델하우스며 청약일정이며 다 내게 알려 주었다. 난 귀찮다며 투덜대면서 모델하우스에 따라갔던 기억이 있다.

수성구가 아니었기 때문에ㅎㅎㅎ 난 이때도 수성구 홀릭 이었다.


그래서 떨어지겠지 하며 발표날에도 관심이 없었는데, 출근길에 띡! 하고 문자가 날라왔다.

그 짜릿함은 아직도 잊을 수 없다. 지금까지 청약공부를 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아파트 청약이 나를 부동산의 길로 인도해줬다고 생각한다.


이때까지 청약은 나에게 그저 '운' 이었다. 그런데 20년도 부터 정부규제가 심해지면서 청약 '운'은 끝났다고 생각했다.

적어도 20년도 11월까지는 말이다..


- part 2 -


2020년도.. 11월 부터 베니아 선생님 청약 구독스터디를 참여했다. 

현재는 6기 진행중인데 나는 1,2기만 참여하고, 임신준비에 들어가면서 중단했다가 6기에 다시 참여 중이다.

뱃속에 찰떡이와 함께 수업을 듣고 있다.

선생님 덕분에 1,2기에 미계약물건 몇개를 보유할 수 있는 행운를 얻었다.


베니아 선생님 분양권반 정규 온라인수업도 있는데 나는 분양권 정규수업을 건너뛰고 

구독스터디(구독스터디는 매주 분양하는 전국 물건을 다룬다)를 참여했다.

이유는 나름 청약2번 당첨되면서 청약지식에 대해 완전無 상태는 아니라고 판단해서다.


BUT!! 이번에 베니아 선생님 책 <아파트 청약 이렇게 쉬웠어?>를 읽고.. 생각잘못했구나..를 느꼈다.

내가 아는 내용도 있었지만 모르던 내용들이 더 많았다. 포스트잇을 얼마나 붙였는지..ㅜㅜ


이 책은 무주택자, 1주택자, 다주택자를 위해 청약 솔루션들이 다 들어있다.

어디 하나 넘길 부분이 없었다.


읽으면서 이 부분은 무주택자와 1주택자인 내 동생들에게 맞겠다. 저 부분은 경기도 사는 시누이에게 맞겠다 등 다양한 상상을 해봤다.

프리미엄 매수 부분도 나오는데 나와 부모님, 시부모님에게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다.

지금 주택규제가 정말 심해졌지만 충분히 가능성이 있단고 판단된다. 


책 한권으로 내 가족 모두에게 적용 해볼 수 있다는것이 아파트 청약의 장점이 아닐까?

2021년.. 현재는 아파트 청약 절대 운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꾸준한 관심과 노력의 결과물이다. 지금도 충분히 가능하다! 


자영업자분들이든, 대학생 또는 사회초년생이던, 50대 곧 정년을 앞둔분들이든.. 아파트 청약은 무조건 알고 살아야 한다.

조금이라도 관심가지게 되었다면 베니아 선생님의 <아파트 청약 이렇게 쉬웠어?>를 읽어보길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엑시트 EXIT - 당신의 인생을 바꿔 줄 부자의 문이 열린다!
송희창(송사무장) 지음 / 지혜로 / 2020년 11월
평점 :
품절


휴직 10일째입니다.

솔직히 얘기하면 난임 휴식입니다.

(더 솔직히 얘기하자면 '불임휴직'입니다회사의 휴직 명칭 이예요이 단어는 입에 잘 올리고 싶진 않네요^^)


송사무장님을 알게 된 건 올해 3월 즈음.

아직도 무언가 이룬 성과는 없더라고요그때도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제 삶이 싫었는데아직도 그대로..

제가 제대로 된 실행을 하지 않아서 그렇다는 것을 압니다뿐만이 아닌 보통의 사람들의 딜레마죠인생을 변화시켜 새로운 삶을 살고는 싶은데.. 실천이 안되지요.


.

.

그래서.. 휴직을 신청했습니다!!


회사 업무임신 성공부동산 투자


이 세 가지를 동시에 하자니 죽도 밥도 안되더라고요..

물론 잘 해나가시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말이죠ㅎㅎ


회사 다니면서 난임병원 다니는 것도 정신이 없어서요ㅎ

(병원과 회사의 거리가 자차로 왕복 2시간이라ㅜㅜ)

거기에 부동산 공부까지 하려니 제 그릇에 다 담지 못했습니다.


12 1.

휴직 들어가면서 고민도 했습니다.


"임신도 안되는데 부동산 공부가 뭐가 중요해돈 벌어서 내 가족 행복하게 살려고 하는 건데스트레스를 받으니 착상이 안되고 계속 유산이 되니... 돈 버는 게 지금 내 상황에서 중요한 걸까..?"라구요.


그러면서 엑시트 출간기념 초판 한정 이벤트 상품(마우스패드받으려고 열심히 구매 버튼 클릭하는 나ㅎㅎ


정말.. 어쩜 좋니?


휴직하려고 마음먹었을 땐 그저 다 포기하고 임신 준비만 하려고 했었습니다회사의 진급.. 월급.. 부동산 공부.... 회사에 대한 미련은 버렸지만부자가 되고자 하는 열망은 버리지 못하겠더라고요이때 엑시트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첫 챕터부터 '하고 돌직구가 날아오네요.


그래서 당신의 인생이 바뀌었는가

엑시트 중 p21



저자는 그저 열심히만 산다고 해서 부자가 될 수 없음을.. 부자가 되기 위해선 자신의 '능력'보다 '생각' '의지'에 달렸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각을 바꿔야 인생이 바뀐다"


그런데 저에겐 저자의 위 문구가 다르게 다가왔습니다. "휴직을 한다고집에서 쉰다고 임신이 되는 게 아냐바꿔야 할 건 너의 생각이야!"라고 말이죠^^

그래서 다시 생각해 보기로 했습니다.

"나에게 세상에서 가장 멋진 아이가 오려고 뜸을 들이는 중이다기다리는 동안 자기계발(운동식습관 개선재테크 공부다양한 분야 책 읽기)을 통해 나를 발전시켜 아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게 준비하자라구요


한 장두 장 책장을 넘기면서 3월부터 내가 마음만 급하게 살아왔구나 하고 느꼈습니다아무것도 모르는 부린이 인데 뭐가 급하다고 강의부터 들었는지..


저자는 종잣돈을 모으기 위해 나이트클럽에서 4년간 밴드 일을 하면서 짬 나는 시간에 경제신문경제 관련 서적을 모조리 독파하셨다고 해요.


저는 참 부끄러웠습니다저자보다 훨씬 나은 환경에서 살고 있는데도 실천하지 못하는 것에 그리고 외부환경만 탓했던 나 자신을..


그래서 저자의 가르침대로 해보려 경제신문을 구독신청하였습니다

천천히 저의 실력을 키워보려 합니다^^



부자가 되기로 목표를 정하고,

시작하고,

그 목표를 이룰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부자가 되는 공식엑시트 75p



위 문구는 저자가 말하는 '부자가 되는 공식'입니다.


우리 소리 내어 천천히 3번 읽어볼까요?ㅎㅎ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말이니 가슴 깊이 새기자구요^^


저자는 포기하지 않고 목표까지 완주하기 위해선 '강한 멘탈'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하는데요목표까지 한 단계 두 단계 달려갈수록 분명 난관에 봉착하기 마련인데 그때마다 강한 멘탈을 가지고 있으면 쉽게 다시 일어설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강한 멘탈'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자기 훈련을 통해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이에 강한 멘탈을 갖추는 방법 4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강한 멘탈을 갖는 법

1. '된다'라는 전제하에 일을 한다.

2. 외부 환경이 아니라 노력해서 바꿀 수 있는 것에 집중한다.

3. 안 좋은 상황도 그대로 받아들이고 문제 해결에 몰두한다.

4. 어떤 문제든 긍정적으로 해석한다.



'강한 멘탈'은 저에게도 꼭 필요한 요소인데요. 1번에서 3번까지는 약간이나마 지금도 실천하는 내용인데, 4번이 부족한 것 같네요긍정적으로 해석하는 게 정말이지 쉽지 않아요ㅎㅎ 그래도 keep going 해보겠습니다.



두 번째 챕터에선

"부자의 삶을 배워라"

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부자를 보면서 저 사람이 어떻게 돈을 불렸는지어떤 자산을 소유하고 있는지 등 구체적으로 분석해봐야 한다구요그래야 부자에 대한 목표를 명확히 세울 수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은 '부자'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저 부터도 그렇습니다. '30대가 외제차를 타고명품을 걸치고 다니면 분명 부모 잘 만나서 편안한 인생 산다'하고 생각하니까요.


하지만 저자가 만나본 '자수성가형 부자'는 전혀 달랐다고 해요좋은 인성을 갖췄고 그 누구보다 시간을 아껴 쓸 줄 알며끊임없이 공부하며 자산을 쌓아간다고 합니다반대로 가난한 사람일수록 게으르고항상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TV프로그램을 다 챙겨보구요.


물론 부자의 기준이 다른 사람은 위 내용에 대해 아니라고 대답할 수도 있습니다예를 들어 제 남편은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고 있는 지금이 가장 행복하고 꿈을 다 이뤘다고 얘기하거든요저는 정말 이해를 못 하는데.. 남편은 현재 가지고 있는 자산으로도 만족한다고 해요.


저자가 이야기하는 '가난한 사람'은 본인은 전혀 노력하지 않으면서 부자를 질투하고 부자를 때문에 자신이 이렇게 밖에 살지 못한다고 말하고 다니는 그런 부류의 사람들을 지칭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부자들은 평범한 사람들보다 더 많은 노력을 했기에 더 많은 것을 갖게 된 것인데 말이죠그래서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처럼 생각하고 부자처럼 행동하라고 저자는 강조합니다.



인생의 한 시기를 혹독하게 살아야

평생이 여유롭습니다

엑시트 119p



이 문구를 한참 동안 보았습니다혹독한 인생을 살아본 사람 많이 해줄 수 있는 조언이죠저자는 책에서도 나와있듯이 혹독한 시기를 거쳤습니다.


저도 저자만큼은 아니지만 20대는 혹독하게 살았다고 얘기하고 다닙니다꿈이 없던 고아이가 부모님 직업(주얼리숍물려받으려고 관심에도 없던 보석감정과를 졸업하고경험 쌓겠다고 서울 종로 귀금속 도매업체에서 욕이란 욕은 다 들어보면서 일하고바닥난 자존감을 어떻게든 높여보려고 퇴사. 3D업종의 끝을 경험하고선 학력을 높여야겠다는 생각에 편입 시도학창 시절 미술은 한 번도 해본 적 없지만 그저 무얼 만드는 게 좋았던 생각만으로 디자인 학과 도전미술 전공자들 옆에서 비전공으로 악착같이 그림 그려 1년 만에 서울권 대학 편입 성공


기쁨도 잠시저엉말 아무것도 모르고 3학년으로 입학한 나는 2년간 악바리같이 밤새우며 수업을 따라갔지만 디자이너로서의 내 길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그러던 중 철도업계 종사하는 친척 지인의 권유로 전동차 면허를 준비했죠ㅎㅎ 그러고선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인생의 한 시기를 혹독하게 살아야 평생이 여유롭다... 저자의 문구가 제 가슴을 찌르네요. 20대는 누구보다도 혹독하게 살았다 생각되는데지금의 나는 악착같이 살았던 그때의 마음이 없어져 버린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다시 시작해보려 합니다.

릇이 큰 사람이라는 것도요독자에게 부자가 되는 생각부터 바꾸길 추천하고자신이 해왔던 공부 방법을 뜬구름 잡지 않고 풀어줍니다.


왜 레버리지가 중요한지어떤 투자를 해야 하는지슬럼프가 왔을 땐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사업가의 마인드는 어떤 것인지 등 자신이 지금껏 살아오면서 터득한 노하우를 애제자에게 하나하나 가르쳐주듯 설명해 줍니다.


이미 두 명의 지인에게 선물해 줬지만(그나마 제 주변에 몇 안 되는 성공을 원하는 친구들이기에^^) 이 책은 앞으로 제가 만나게 될 사람들 중 성공을 갈망하고 부자 되기를 원하는 친구들에게 꼭 손에 쥐여줄 것입니다.


끝으로 저자의 에필로그에서 발췌한 글을 남깁니다.


이 책을 쓰면서 나는 나를 과거의 방황하던 청년으로 되돌려놓았다.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야 되는지 주변에 조언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지라도 이 책을 통해 힘든 현실의 어두운 터널 속에서 나올 수 있게 해주고 싶었고이 세상을 성공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자본주의 사용설명서을 제공하고 싶었다.


이것이 이 책을 집필하면서 가졌던 솔직한 내 심정이다.

엑시트 340p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이 엠 미디어 - 내 생각과 경험을 부와 연결하는 확실한 방법
하대석 지음 / 혜화동 / 2020년 6월
평점 :
품절


나의 주 관심사는 ' 부(富) '

어떻게 하면 '부'를 이뤄 내가 만족할 만한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한다. 창업? 투잡? 재테크? .... 하지만 미디어는 없었다. 일말의 생각조차 없었다. 내가 블로그를? 내가 유튜브를?

미디어에 관심도 없던 내가 [아이 엠 미디어] 하대석 기자님의 책을 읽게된 계기는 선순환 구조가 활발하게 작동중인 행복재테크 커뮤니티 덕분이다. 경매공부하러 갔다가 사업공부하고, 그러던 중 자유의지님을 만나 블로그 시작하고, 서로이웃인 자유의지님을 통해 하대석 기자님 책 서평 이벤트를 보고....다음엔 내가 무얼 공부하고 있을까?

 


읽어보니 마냥 미디어만 찬양하는 내용이 아닌, 포노 사피엔스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왜(Why) 미디어를 무조건적으로 해야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설명한다. 책 설명에 앞서 저자는 1등이 아닌 자를 위한 네가지 '실패 없는 축적' 전략에 대하 이야기 한다. 1등이 아닌 자?? 우리는 1등을 할 수 없을까?

지금은 IT 공룡이라 불리는 1등이 업종을 가리지 않고 큰 기업부터 소상 공인의 몫까지 빼앗아 가는 시대이다. 더 나아가 전문가들이 단 한 명의 예외도 없이 모두 일치하는 전망이 바로 'AI시대 모든 분야에서 양극화가 일어나고, 승자 독식의 시대가 온다. 그리고 한번 벌어진 격차는 좁혀지기 어렵다'는 것이다. 작가는 이 승자 독식의 시대가 반드시 온다면, 우리 중 대다수는 1등을 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그래서 '1등이 아닌 자를 위한 전력'을 세워서 독자들에게 제시한다.

1등이 아닌 자를 위한 4가지 '실패 없는 축적'전략

[1] 미디어 축적

> 나만의 지적 재산권을 법으로 인정해주는 1인 미디어를 평생 걸쳐 키워라.

[2] 관계 축적

> 1등이 최대 다수만 생각하는 '매스 전략'에 집중할 때 나는 '관계 전략'에 집중해 '커뮤니티' 또는 '팬덤'을 쌓아 올려라 예) BTS-아미

[3] 협력 시스템 구축

> 자꾸 경쟁하며 적을 만들지 말고, 최대한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라. 특히 1등과 협력해 많이 배워라. 예) 유튜버 신사임당-런던오빠

[4] 투자금 축적

> 내가 1등이 아니라면, 월급 일부를 그 분야 세계 1등에 투자하라

예) FAANG(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 MAGA(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 아마존), 부동산에 투자

저자는 위의 4가지 영역에서 뭐라도 쌓으면 절대 그 노력은 배신당하지 않는다고 한다. [아이 엠 미디어]는 위의 4가지 중 [1] 지적 재산권, [2] 끈끈한 관계(커뮤니티, 팬덤)에 대해 다루고 있다.

지금 당장 돈도 없고 백도 없는 사람일수록 불안한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지적 재산권끈끈한 커뮤니티를 쌓아 올려야 한다.

저자 3개의 파트로 나눠 미디어에 대해서 설명하는데 <파트1 본질편>에는 미디어의 속성이 돈의 속성과 똑같다고 말한다. 부자들은 '자신이 일을 하지않고, 돈이 일하게 했다' 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미디어도 한번 만들어 놓으면 자기가 혼자 내 분신처럼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점점 커지면서 가치를 창출한다고 한다.

<파트2 자아편> 에서는 1인 미디어를 본격적으로 하기 앞서 꼭 필요한 마음의 준비에 대해 다루는데 미디어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감은 없어도 자존감은 꼭 있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미디어를 한다는 것은 곧 자아의 확장이기 때문에 '나라는 존재의 소중함에 대한 믿음'을 전제로 한다. 자신과 관련된 것 중에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갖고 미디어를 하면 된다.

저자는 자존감이 낮을때는 '기댓값 리셋'방법을 써보라고 조언해준다. 습관의 기본 모형은 '신호 > 기대(열망) > 행동 > 보상' 4단계로 진행되는데 이 모형이 반복되면 습관으로 굳어진다. 습관 모형 중 기대값을 타인과 자신의 비교값으로 잡을때, 실패할 경우 포기를 하게 된다. 하지만 기대값을 자신이 수용가능한 적절한 선까지 낮추거나, 기대값을 '점수'나 '평가'가 아닌 오직 '배움'으로 세팅해 보아라. 그렇게 되면 성공을 하든, 실패를 하든 오직 배움만의 의미가 있게 되어 스스로 포기하지 않고 자존감을 올릴 수 있다.

<파트3 나의 확장편> 에서는 누구나 미디어가 되기 위한 5단계 전략을 설명한다. (1) 세계관·철학 정립, (2) 기록·정리, (3) 스토리텔링, (4) 콘텐츠 확산, (5) 커뮤니티 구축. 이 다섯가지 중 한 가지라도 소홀히 하게되면 나중에 굉장히 힘든 일을 겪게 될 것이라고 충구 한다. 더 자세한 스토리가 궁금하다면 책으로 읽어보시기 바란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다가올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무조건적으로 미디어가 되어야 겠다고 느꼈다. 관계 구축까지는 힘들겠지만 나의 지적재산권을 키워 내 자산리스트에 올려야 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또한 자료 수집이 얼마나 중요한지 한 번 더 크게 알게된 시간이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방향은 제대로 잡은 것 같다. 내가 블로그를 하고 있지 않은가? ㅎㅎㅎㅎ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상상도 못할 일이었다.

하대석기자님 책은 [아이 엠 미디어]가 1편 이고, 2,3편의 책[아이 엠 플랫폼, 아이 엠 스토리]도 출간된다고 한다. 저자님도 자신의 지적재산권을 키우기 위해 책을 집필하셨다고 하니 더욱더 신뢰가 간다.

이 책은 이 시대를 살고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야 하는 필독서 이다. 미디어가 되어 미래를 대비하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싱글맘 부동산 경매로 홀로서기 - ‘채널A 서민갑부 이선미’가 들려주는 실전 경매 투자 노하우, 개정판
이선미 지음 / 지혜로 / 202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경매초보자들의 입문서라고 할 수 있는

이선미(쿵쿵나리)님의 개정판 <싱글맘 부동산 경매로 홀로서기>를 읽고 기록을 남깁니다.



 

난 경제적정신적 자유 와 나 자신을 발전시키는 삶에 관심이 아주 많다

자영업 맞벌이로 힘들게 일하시던 부모님의 뒷모습만 보고 자라서 사랑을 받지 못한 탓일까

내 마음 한구석에는 항상 부모님처럼 힘들게 몸 혹사 시키면서 살지 말아야지자식들에게 사랑을 주면서 살아야지돈도 많지만 여유도 많은 삶을 살아야지 와 같은 생각들이 꽤 오래전부터 자리하며 삶의 모토 역할을 했다.

 

그래서 정년까지 다닐 수 있는 안정적인 직장에 어렵게 취직하고

아빠와 같은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가 아닌 같은 직장의 다정다감한 강원도 남자(강원도 남자가 다 다정다감한 건 아니다..)와 결혼도 했다.

난 이곳이 내가 평생 다닐 곳 이라 생각하면서 직장생활을 열심히 했다하지만 이곳은 내가 살아온 삶의 방향과는 어딘가 맞지 않았다.

 

안정적인 직장은 어디나 그렇듯 매너리즘에 빠지기 쉽다나는 직장 2년차부터 매너리즘에 빠진 선배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외벌이임을 한탄하고같은 직장 사내부부들을 중소기업이라 부러워하며(사실 중소기업 아니다..) 정년퇴직하면 먹고 살 돈이 없다며 로또만 되기를 바라는 선배들.. 

그러고선 퇴근 후에 술을 마시거나 골프를 치러 간다

내가 저렇게 될까봐 너무 무서웠다

그래서 3년차 때부터 10년 후에 퇴사를 목표로 제 2의 직업을 찾는데 에 몰두했다

하지만 목표가 막연하니 나아가는 방법을 모른 채자기계발 이나 재테크 서적부터 읽어 내려갔다이때 지혜로 책을 만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사람은 저마다 때가 있나보다

남편에게 퇴사준비를 선언하고도 2년이 지난 후에 출판사 [지혜로]책인 이선미(쿵쿵나리)님의 <싱글맘 부동산 경매로 홀로서기>를 만났으니 말이다.

이때부터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시작되었다.

 

이젠 내 삶에 큰 전환점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더 이상은 알면서도 모르는 척 체념하고 

다람쥐 쳇바퀴 돌리듯 살 수는 없었다.

나는 내 인생에 처음으로 브레이크를 걸었다그것도 아주 과감하게.”

 

누군가 내 머리위에 하고 망치를 내려친 것만 같은 부분이었다

나는 무려 2년 전부터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뭐 하고 있었던 걸까

퇴사준비 한다고 마음만 붕 떠서 직장생활도 미래준비도 다 외면한 채 불평불만만 내뱉고 있었을 때

저자는 과감하게 새로운 삶을 시작 한 것이다.(물론 시기는 다르지만 말이다.)

 

저자는 불우했던 가정환경에서 성공하고 싶다는 꿈을 품고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며 브레이크가 망가진 자동차처럼 달리다가 

결혼 후에도 가정보다는 일이 우선시 되면서 이혼이라는 안 좋은 결과를 맞이했다.

설상가상 자신의 몸도 돌보지 않고일만하다가 암 진단을 받게 되었다.

 

항암치료를 하면서 쇠약해져가는 모습에 자신감이 점점 떨어졌던 저자는 우연히 책꽂이 끄트머리에 꽂혀진 경매 책 한권을 발견하였다

난 이 때부터가 그녀의 터닝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어떤 일이든 마음먹기가 가장 어렵고,

그 다음부터는 노력으로 채워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경매공부를 시작한 저자는 경매입문서 10권 정도를 여러 번 읽고

인터넷 경매 카페도 가입했는데 그중 행복재테크라는 인터넷 카페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했다.

나도 행복재테크’ 줄여 행크카페를 가입해서 며칠 눈팅을 했다

자료가 너무 방대해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엄두가 나질 않다가행크에듀 온라인특강 공지를 보게 되었다

경매로 온라인 강의를호기심에 1만원 결제하고 수강했다

어라행크에듀에 들어가 보니이 책의 저자 이선미(쿵쿵나리)님께서 경매초급반 강사가 아닌가

기분이 참 묘했고, ‘행크가 믿음이 가기 시작했다.

 

경매를 시작하려면 목돈이 필요하기 마련인데 항암치료를 하고나서 수중에 돈이 없었다.저자는 집을 팔아 월세로 전환하고보험약관대출을 받아 종잣돈을 마련했다

또한 낙찰 받은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을 해 주는 경락자금대출을 활용하여 낙찰가의 약70%정도를 대출받아 낙찰물건을 해결했다.

저자는 대출을 장려하지는 않지만위험하다는 무조건적인 편견을 깨자고 주장한다

적당한 수준의 대출은 자산증식 속도를 높여줄 수 있는 건강한 자산이라는 글과 함께.

 

이 책은 저자가 경매를 처음 접하고 공부를 시작하면서 겪었던 다양한 낙찰경험담과 투자노하우 등 초보들이 꼭 알아야 할 알짜배기 정보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 내용들 중 두 가지를 간단히 소개 해 본다.

 

초보들이 물건 고르는 요령

■ 내가 잘 아는 지역부터 찾기.

(내가 사는 지역 또는 이전에 살았거나 익히 그 지역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곳)

■ 감정가가 현시세 보다 낮은 물건 찾기.

(경매가 이루어지는 매각기일이 경매개시일보다 한참 늦어진 경우)

■ 매매가와 임대가가 비슷한 물건 찾기

(생활여건이 좋아 임차인들의 선호지역)

■ 너무 먼 곳은 피하자

(운전해서 2시간 내로 도착할 수 있는 곳)

■ 쉬운 물건 찾기

(특수물건은 대출이 쉽지 않다)

 

여자 혼자서도 잘하는 명도의 비밀

■ 점유자 꼭 만날 필요 없다.

(점유자와의 만남은 내용증명 발송 후합의서 작성 시이사당일 3번이면 된다)

■ 내용증명은 매각허가 결정된 후에 보내기

(잔뜩 뿔이 난 점유자 냉정하게 자신의 상황을 돌아볼 기회제공)

■ 명도에 효과적인 대화법

공공의적 만들기(채무자채권자 부각), 3자화법(상대방의 무리한 요구 차단)

 

 



꿈이 없으면 목표를 세울 수 없다목표가 없으면 계획을 세울 수 없고,

계획이 없으면 실천하기도 어렵다실천이 없으니 안일한 생활이 지속된다.

이러한 생활에서는 사물에 대한 적극적인 사고방식즉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


저자는 새해가 되면 버킷리스트를 작성하여 책상 앞에 붙여놓는다 한다

매일 보면서 머릿속에 세뇌시켜오늘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지 좀 더 분명하게 알기 위함이다.나도 따라해 보고 싶어졌다.(좋은건 얼른 내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2020년 나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하여 블로그에 포스팅 하였다매월 달성여부를 체크 할 생각이다


꿈은 꾼 만큼 이뤄진다고 하였던가정말 내가 생각한 대로꿈꾸는 대로 하루하루가 달라졌다.

그때부터 알게 되었다최선을 다해서 열정을 가지고 하면 안 될 것은 없다."

 

 

쿵쿵나리님의 책을 읽고, ‘행크카페활동을 하면서 경매투자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

경매에 올인 하기로 마음먹으면서 나의 하루 루틴이 180% 바뀌었다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던 5시 미라클모닝

이제는 부자해커님의 라이브방송참석 10일째가 되었으며매일 블로그 포스팅 한다

출근해서 짬나는 시간에 행크카페 글을 읽고퇴근 후에는 인강을 듣고지혜로 책을 읽는다

아직은 물건지부동산 임장경매 입찰 등 실전투자는 해보지 않았다모든 것이 새로운 도전이다

도전에 성공하는 비결은 단 하나결단코 포기하지 않는 일이라 하였다.

나처럼 최근에 경매를 시작한 초보들이나관심은 있었지만 실천을 하지 못했던 예비 경매초보들 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