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왕, 김학구를 잡아라! 풀빛 동화의 아이들 29
이승민 지음, 손지희 그림 / 풀빛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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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왕, 김학구를 잡아라! >
- 풀빛출판사

 

 

초능력이 있는 또래들이 악당을 물리치는 이야기를 읽어보았어요!

동규와 지유라는 친구가 주인공인데요,
동규는 냄새를 잘 맡고, 지유는 점프를 잘 해요.

그러다가...동규가 스케이트보드를 도둑맞게 되자!!
점프를 잘 하는 지유와 함께 스케이트보드를 되찾게 되는 스토리인데...

그냥 스케이트보드만 찾아가기엔 왠지 괘씸했던 지유는!!
흔적을 남기고 가지요.

낮잠을 자고 일어난 도둑!
얼굴과 공책에 낙서가득한 것을 발견한 후
화가 엄청 났고, 게다가
밤에 훔쳐 온 스케이트보드도 없어진 걸 발견하지요.

결국 동규와 지유는 악명높은 도둑 '김학구'에게 잡히는데
어떻게 그들의 초능력을 발휘해서 벗어날 수 있을지,
아이는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도 쉬지 않고
즐겁게 완독을 할 정도로
흡입력이 높은 책이에요.

또래 친구들이
초능력을 갖고 있다는 설정도 재밌고,
악당을 물리친다는 소재 역시
아이들이 절대 싫어할 수 없는 내용이지요^^

생활+모험 요소가 가득한 동화로
초등학생 친구들에게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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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X 염색체 Y 염색체 생명 탐험대 2
파트리크 알렉산더 바오이에를레 외 지음, 구스타보 마살리 외 그림, 권지현 옮김 / 씨드북(주)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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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비로운 X 염색체 Y 염색체
# 씨드북



나는 어떻게 태어났나요?
남자/여자는 어떻게 다른가요?
세포가 뭔가요, 염색체는 무엇일까요?

해가 갈 수록 아이의 질문은
다양해지고,
더욱 구체적으로 진화(!!!)한답니다.

그럴 때,
어른인 저도, 얼버무려 대답할 때가 많고
나중에 찾아볼게~~해놓고 잊을 때가 태반이지요.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며
궁금증을 해소할 만한
아이 눈높이에 맞는 책을 찾아보던 중,


# 신비로운 X 염색체 Y 염색체
# 씨드북

을 만나보았어요.

 


생명탐험대 시리즈는 총 1,2권으로 구성돼 있는데,
1번째 책은 # 열심히 일하는 세포,
2번째 책은 바로
# 신비로운 X 염색체 Y 염색체랍니다.

시리즈로 이어보면 더욱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엄마를 닮았네, 아빠를 닮았네- 라는 말을
아이들은 자주 듣지요.

닮았다는 건,
바로 우리 몸 속의 세포, 유전자 때문이란 것을
책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알 수 있답니다.

어려운 내용을
한 단계, 한 단계 풀어가며
우리 몸 속의 '세포'부터 이야기를 풀어간답니다.

세포에서 시작해, 염색체 이야기 까지
유전자로부터 단백질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아들&딸, 그리고 머리 카락 색은 어떻게 결정되는지를
상세하고도 재미있게 풀어둔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독일의 유명한 '분자생물학자'이자 '생의학자'인데,
학교에서 학생들을 직접 가르쳤던 경험을 살려
어린이를 위한 '생명, 유전자'에 대한 책을 썼기에
내용이 전문적이면서도
쉽고 재미있게 풀이돼 있답니다.
전 생명탐험대 1권도 함께 읽어볼 예정이랍니다.


누구든 한번 쯤은 궁금해하는
'탄생', '난 왜 여자로 태어났어?', 'DNA'에 대한 궁금증을
이 책을 보며
함께 이야기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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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대한민국은 이상 기후입니다! - 기상 전문 기자가 들려주는 365일 이상 기후 이야기 지식의 힘 8
신방실 지음, 임진아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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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대한민국은 이상 기후입니다!!

황사, 미세먼지, 태풍 등
이상기후에 대한 궁금증을
아이 눈 높이에 맞춰 설명해주고 싶을 때
안성맞춤인 책을 만나보았어요.

이상기후에 대한 내용을 담은 책들은 많지만,
'기상전문기자'가 저자라서
더욱 정확하고 확실한 내용을 담고 있기에
신뢰감이 생기네요^^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단
저자의 말처럼
어렵지 않게 설명한 책이라 기대가 됩니다.
초등학생들의 필독서가 된
@선생님도 놀란 과학 뒤집기 - 날씨 편도
작가님의 저서네요.

차례를 살펴보면,

폭설, 황사, 미세먼지, 폭염, 태풍
이상기후를 하나하나 소개하고 있는데요.

관심가는 기후부터 선택해서 보기로 했어요.



우리 아이는 우선
# 황사 기후부터 선택했어요.

봄의 불청객 황사!!!

봄만 되면,
대한민국 상공이 yellow dust로 숨쉬기 힘들어지지요.
창틀, 자동차 등에도
자욱한 먼지로 일상생활을 저해하는데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귀여운 삽화와 함께
한눈에 이해가 쏙쏙되는 내용이 정리돼 있는데요.

책의 구성은

'기상 전문기자가 설명해주는 # 친절한 뉴스'와 함께,

# 기상전문기자와 함께 고민해보는 심각한 뉴스

코너로 구성돼 있어서

기후에 대한 기본 정보 및 심각성을 함께 이해할 수 있기에
정보성도 뛰어난 책이에요.



폭설, 미세먼지 등 주제 역시
그때그때 필요할 때마다
골라서 읽음
기상정보 지식도 생기고

아이와 함께
기후 문제를 함께 이야기하며 읽어보기에 좋은 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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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아트북 : 랜드마크 엽서북 - 손 안에 펼쳐지는 안티 스트레스 북 스티커 아트북 (싸이프레스)
싸이프레스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프레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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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행하는
# 스티커 아트 북 : 랜드마크 엽서북을 만나보았어요.
사이즈도 부담없는 손바닥만한
엽서 사이즈의 스티커 북!

단순하게
재미로 끝나지 않고,
한번 쯤 들어보거나, 익히 널리 알려진
각 나라의 랜드마크가 소개되어 있어서
아이들 세계문화 책을 읽으며
함께 병행하면 참 좋을 스티커 북이랍니다^^

엄마들이 가볍게
핸드백에 들어갈 만한 포켓 사이즈라서
저도 오늘 외부 나들이하면서
제 작은 토드백 안에 넣어서 외출했답니다^----^

 

엽서 사이즈인데가다
툭툭- 떼어
편지를 쓴 후 선물로 줄 수 있는 책 편집이라서
더욱 맘에 들었답니다

 

 

에펠탑, 광화문, 가우디 건축물, 오페라하우스,
타지마할, 자유의 여신상 등 여러 랜드마크 중에서
우리 딸은 # 이집트 카이로 부분을 선택했어요!!
엽서 한 장당, 스티커 3장이 있는데
그림 위 번호가 뒤 섞여 있기에
스티커를 잘 찾아서 붙여야 한답니다^^

아이가 엄마, 아빠도 하나 씩 붙여보라고 해서
엄마, 아빠도
어른 손가락으로도 붙여보았답니다^^

짜잔~~완성!!
스티커를 다 붙이고 나니
마치 스핑크스를 건축한 것과 같은
뿌듯함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어린이 뿐 아니라, 어른들도
요즘 안티스트레스 용도로
스티커 아트북을 많이 찾는다고 하는데요.
                        

우리 아이는
곧 다가올 친구 생일 때
스티커 아트북을 선물로 주려고 미리 찜해뒀답니다^^

미술 놀이 좋아하는 아이,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할 필요가 있을 때
주변 지인들의 선물로도 적극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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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와 함께하는 문학 여행 여행도 교육이다
서화교 지음 / 상상아카데미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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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독서에 대한 책들을 많이 읽어보았는데,
아이와 함께 하는 '문학여행'이라는 컨셉은
처음 보는 듯 해서
궁금한 마음으로 책을 읽어보았어요.

# 우리 아이와 함께 하는 문학 여행

6가지 컨셉으로 구성된 책은
# 이야기 속에서 상상력을 키워요-
구성에서는

권정생, 김유정, 황순원 등
설명이 불필요한 유명작가들이 소개되어있답니다.

# 내가 어떤 사람인지 생각해 봐요

에서는
중고등학교 시절
문학 교과서에서 많이 본

구상, 기형도, 심훈, 윤동주 등
유명작가의 문학관이 소개되어 있답니다.

그 밖에도
익히 많이 알려진
한국의 대표 문학 작가들의
문학 작품 소개 및 문학관 나들이에 대한 정보들이
아주 알차게 소개되어있답니다.




책은
한국의 대표 작가 소개, 문학 작품 이야기 뿐 아니라,
그들을 좀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문학관 여행 정보가 가득 담겨있어서
마치 여행책을 읽는 것 처럼
목차를 보고
원하는 부분을 찾아 읽으며
밑줄치고, 메모하며
가보고 싶은 곳의
우선순위도 매겨보았답니다.

 


# 권정생 문학관


아이들에게 가장 익숙한 작가이기도 하며
제가 어렸을 때는
'몽실언니'라는 작품을 읽고
엄청 울었던 기억이 날 정도로
한국의 대표 아동문학 작가인데요

위치는 서울에서 다소 먼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데요,

아이가
'강아지 똥', '엄마 까투리' 이야기를 읽고
무척 슬퍼했지만 두고두고 얘기할 정도로
애정있는 작품이랍니다.
다음에 경상도 여행을 하면서
꼭 한번 들러보고 싶을 정도로
가장 관심있는 문학관이었어요.

문학관 소개 후 뒷 페이지에는
# 다녀왔어요
코너가 있는데요.
문학관 방문 후,
혹은 작품을 읽고나서
느낌을 독서록, 혹은
여행기처럼 정리해볼 수 있어
아주 마음에 들었답니다^^

그 다음으로 살펴본 페이지는
# 윤동주 문학관
인데요.
제게는 다행히(!?!) 서울에 위치한 문학관으로
가을에 선선할 때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꼭 한번 아이와 다녀오고 싶어요.

사실 아이는
윤동주 작가 = 독립운동가
정도로 알고 있는데요.

가기 전에
저 역시 아이와 함께
시집을 하나 사서
함께 읽어보고 가면 좋겠어요.
https://www.jfac.or.kr/site/main/content/yoondj01

윤동주 문학관은 인왕산 자락에 버려저 있던
수도가압장과 물탱크를 개조해 설립된 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윤동주 문학관의 홈페이지에는
'윤동주 문학관의 우리 영혼의 가압장입니다'이라는 문구가 소개되어 있었답니다.


독특한 설계와 그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경복궁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아이와 함께 한번 쯤 꼭 다녀볼 가치가 있다 생각되네요.




그 밖에도
한국을 대표하는
유수 작가들의 문학관 소개가 많은데요.
좋아하는 작가들의 문학관 나들이를 하며
아이와 함께
그들의 작품 이야기도 나눠보며
색다른 여행하는 건 어떨까요? ^^
이 보다 더 좋은
인문학 여행은 없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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