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 크라임씬 - 미스터리 탐정 신문
장 바티스트 랑뒤 지음, 아르노 클레르몽 외 그림, 박선주 옮김 / 책과콩나무 / 2019년 5월
평점 :
절판


 미스터리 탐정 신문
# 역사 속 크라임 씬.
책을 만나봤어요.

일단
판형이 크답니다.

 

손바닥 비교 사이즈로 가늠가나요?
이렇게 큰 사이즈인 이유는
바로,
이 책은
#탐정 신문! 이기 때문이에요.

아직 까지 풀리지않은
역사 속 미스터리 크라임 사건을
단순히 아주 오래된 이야기만
수록한 것이 아니라,

기원전 3250년부터
현대 1978년 까지의 사건까지!
그리고
동양의 이야기( 일본 사무라이 이야기)도
수록돼 있어서
마냥 먼 나라 사건같은
느낌이 들지않아서
더욱 흥미롭답니다.

 

아이는 여러 크라인 씬 중에서
#누가 투탕카멘을 죽었을까?
부터 골라봤어요

 

 

평소 이집트 미이라에 대한
책들을 흥미롭게 봐왔기에
하나하나 신문보듯
읽어내려갔는데요.


그동안 봐왔던
투탕카멘에 대한 책들보다
더욱 상세해서 재밌게 보더라고요^^




++
그 밖에 흥미로운 크라임 씬이
더 있는데,
최근에 일어난 미스터리 사건 중에서

# 세기의 은행 강도 사건
하수구로 사라진 돈!
크라임 씬을 살펴봤어요.
 

 

 

 

 프랑스에서 벌어진 사건인데
저 역시도 처음 들어본 사건으로
불과 43년 전의 미제 사건이랍니다.

사건 파일이 꽤 상세한데요.
절도 루트, 방법, 인물,
최근 새로 알게된 사실까지
다루고있어서
내용이
꽤나 전반적이랍니다.
 

탐정물, 미스터리 물을 좋아하고
세계사 뒷 이야기를 즐긴다면
꼭 봐야할
# 미스터리 탐정신문
# 역사 속 크라임씬

집에 소장해두고 봐야할
책임에 분명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라비안나이트 에피소드 중 하나인 알라딘! 아이가 (어린이용) 아라비안나이트 이야기를 책으로 보고서 알라딘애니메이션도 챙겨봤었거든요. 실사판 알라딘영화는 어떨지 궁금해요. 기대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추리왕 강세리 징검다리 동화 24
하은경 지음, 신명환 그림 / 한겨레아이들 / 2019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흡입력있는 스토리에,
등장인물들의 심리가 잘 표현된 일러스트때문에
꽤 두꺼운 책임에도 지루해하지 않았어요.

 

어린이를 위한 본격! 추리 동화!
# 추리왕 강세리 <커플반지 도난사건>
을 읽어보았어요.

요즘 초등학생 들 사이에서
탐정 동화가 유행하고 있는데요
사실 잘 살펴보면,
우리 나라 작가가 쓴 추리동화가 잘 없더라고요.
그래서 아쉬움 가득이었는데..
마침내!! 우리 작가가 쓴
본격! 추리동화 # 추리왕 강세리가 발간되었어요.

 

그림부터 흥미롭지 않나요? ^^
아이는 책 표지를 보나자마자
'당장 읽어볼래!'라며 책을 집어들더니
단숨에 읽어내려갔는데요.

우리 딸도 무척이나 추리 동화를 좋아하는데
주인공들도 여학생들이기에
여아 취향저격!

 


세리, 리나, 미솔. 세 소녀가 주요 등장인물인데요.
해결해야할 사건이 3가지나 일어난답니다.

커플반지 도난사건, 피규어도둑, 강아지몽이 실종사건.

사건명부터 무척 흥미로운데요.

우선, 4학년3반의 공식커플!!
영빈&미나의 커플반지를 둘러썬 이야기가 먼저 시작됩니다.

아이돌을 닮은! 영빈이에게 선물받은 커플반지를
체육 시간에 잠깐 빼서 가방에 넣어뒀는데
돌아오니 감쪽같이 사라졌지요.

용의자는 쌈닭이라 불리는 연아,
그리고 울보 유나랍니다.

유나, 그리고 연아에게 차례대로
심문(?)을 했지만 뾰족한 단서를 찾지못하는데요.

사건 내용을 수첩에 하나하나 적어내려가며
의문점이 생긴 추리왕 강세리!

한가지 덫을 만들어서
친구에게 테스트한 결과,
범인은!! 의외의 인물!!

(결과는 ..스포일되면 안되니 여기까지만^^.;;)

 

아이는 책을 볼 때
항상 '지은이의 말'까지 챙겨보는 습관이 있는데요.
읽고서는 제게
'엄마, 나도 추리소설을 많이 읽어야겠어!"라고 얘기했어요.
왜인고 제가 읽어보니,
작가님께서도
'추리왕 강세리'를 쓰시면서
추리소설을 무척 많이 읽으시며 연구하셨더라고요.

 

학교에서 일어날 법한 일들을 둘러싸고
또래 친구들이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에서
동질감, 그리고 나아가 대리만족(!)도 느낄 수 있는
# 추리왕 강세리!
꼭 챙겨 읽어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이표 영어 - 아이가 앞에 가고 엄마가 뒤따라가는
아이걸음 지음 / 혜다 / 201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제가 요즘 어딜가든 들고 다니는 책,

# 아이표 영어

아이걸음님의 블로그 내용이 집대성!! 된 책이랍니다.

사실 아이걸음님 블로그는
그야말로 담백하고도 따뜻하게
영어책 소개가 돼있어서
궁금한 책이 있을 때마다
블로그를 찾아가서 확인하고 공부했거든요.




엄마표 영어! 라는 화두는
근 10년 가까이 '붐'일 정도로 꾸준히 얘기되고 있는데요.

아이걸음님은
'아이표 영어'라는 이름으로 책을 내셔서
어떤 내용일까? 많이 궁금했답니다.


(지금 저 역시 아주 꼭꼭 씹으며! 읽고 있기에
책을 완독하지 못 했어요.

제가 읽은 부분에서 인상 깊었고
밑줄 치며 읽었던 부분 위주로 리뷰해보겠습니다 ^^)
 
외국에 가지 않아도
손쉽게 영어 티칭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요즘,
영어 공부 방식은 여전히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요.


아이걸음님은
'독해력'보다는 '문해력'을 강조하셨어요
단순 직해에서 벗어나,

'문해력'은 아이가 갖고 있는 배경지식에
현재 읽고 있는 글이 서로 어우러지는 과정까지 포함하지요.

 

외국에 가지 않아도
손쉽게 영어 티칭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요즘,
영어 공부 방식은 여전히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요.


아이걸음님은
'독해력'보다는 '문해력'을 강조하셨어요
단순 직해에서 벗어나,

'문해력'은 아이가 갖고 있는 배경지식에
현재 읽고 있는 글이 서로 어우러지는 과정까지 포함하지요.

 

'아이표 영어'책의 1,2장 내용은
읽으면서 반성, 회개해야만 하는 내용이 많았답니다.

엄마표 영어라는 이름 하에,
늘 '남의 아이'는 어떻게 하나,
 '남의 집'은 어떻게 진행하는지 그것만 기웃거리고 있는 현실.


정작 우리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고 관심가지는 주제가 뭔지,
제대로 살피지 못하고,
남이 짜둔 로드맵,
남의 집 아이가 읽는 책, 영상을
그대로 답습해서 따라하고 있지는 않은지,
고민하고 반성하게 되었어요.

아이가 어릴 때
'마더 구스' 등을 들으며
노래 듣기부터 시작해서 영어와 친숙해졌지요.

그렇다면
아이들이 좀더 컸을 때는
노래를 더 이상 듣지 않아도 될런지요?

책을 읽고서 제가 놓쳤던 부분이 바로 이거구나 싶었어요.
아이에게 영어노래를 들려주긴 했지만
아이가 크게 관심가지지 않았던 이유는
아이가 좋아할만한 내용이 아니었던 거지요.
아이걸음님이  추천하신
# kidz bob 이란 유튜브 영상을
제가 한번 살펴보니 아이가 좋아할 듯 해서
하교한 아이에게 보여주니
한 노래를 계속 반복하며 볼 정도로
흠뻑 빠지더라고요.




아이 성향에 맞는
노래 영어를 한동안 들려줄 수 있구나! 싶어서
참으로 감사했답니다.

이게 바로 '아이표 영어'아닐까요?
엄마가 '다른 집 아이'가 따라부른다는 노래를
아이에게 들려줬을 때
아이가 관심없다고 의아해하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아이가 좋아할만한 컨텐츠를 직접 선택해서
좋아하게끔 하는 것!

저희 아이는 아직 해리포터를 읽지 못했어요.
사실 주변에 잘 하는 친구들이
읽기 시작하고 리뷰하고 북퀴즈 푸는 것보고
한때는 우리 애도 해볼까? 싶었는데
금방 그 생각을 거뒀답니다.

왜냐면
제 기억에 해리포터
많이 무섭기도 하고 깊은 내용이 많아서
아직 우리 아이가 받아들일 수 허용범위 밖 이야기거든요.

 

그리고 아이걸음님이 얘기하신 것처럼
해리포터는 상황 설명에 대한 표현들이 꽤 어려운데 반해,
대화 내용은 평이한 편이라서
아이들이 대화내용만 봐도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고
북퀴즈도 그럭저럭 풀어낼 수 있다고 합니다.
그것만 보고 '우리 아이가 해리포터를 읽었어'라며 만족해선 안된다는 거지요.

 

 

 



 
4장, 5장 이야기는 정말 제가
포스트 잇 붙여가면서 봐야할 내용들이 참 많기에
일단 목차만 덧붙여봅니다.

예전에 '잠수네 영어 로드맵'을 보면서
아이 책, 영상을 골라주곤 했거든요.
# 아이표 영어 책 역시
제가 두고두고 살펴볼
추천도서 목록이 나와있어서
아이 성향과 맞는 컨텐츠를
아이와 함께 상의하며 골라봐야겠어요.

그게 바로 아이표 영어가 아닐까요?

아이표 영어는
엄마표 영어의 반대말이 아니라고
아이걸음님은 말씀하셨어요.

아이에게 focus를 맞춰서
다른 집 아이가 아닌,
아이가 앞에 가고, 엄마가 뒤따라가는 게
바로 아이표 영어겠지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 학교가 사라진대요! - 인구, 자꾸 줄면 어떻게 될까? 지식 잇는 아이 5
예영 지음, 강은옥 그림 / 마음이음 / 2019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출산, 인구 절벽 시대 등의 화두가
몇 년전부터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사실 저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구 감소로 인한 불편함을
일상 생활 속에서 체감하지 못하는 게 사실이에요.

아마도,
우리 아이들이 성인이 된 후의 세상은
그 폐해들이 두드러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우리 나라의 해방 후
1960년대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국가의 인구 정책에 대해서,
그리고 대가족->핵가족으로의 변천에 대한 이야기를
어린이의 시선에서 풀어둔 책은
#  우리 학교가 사라진대요~
이 책이 유일무이!!하지 않을 까 합니다!

 

 

차례를 살펴보면,

1960년, 1971년, 1982년, 1992년, ,
2009년, 2017년, 2018년.

시대 순서 별로 이야기가 엮어져 있는데요.

북적북적 함께 모여사는
황씨네 4대의 이야기를
세대 별로 풀어뒀어요.

 

 

아이는 이 책을 중간 쯤 읽더니
언제 인구조사를 하냐고 질문하더라고요.
그래서 알아보니
5년에 한번 씩 인구 총 조사를 실시하고
2015년에 했으니
다가오는 2020년에 시행할 예정이라 합니다.

이 책을 통해서
세대 별 가족 구성원의 변화 및
인구 조사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게 됐고,

엄마도 함께 읽으면
예전에는 이랬었지-라고
서로 생각을 나눠볼 수 있어서
참 좋은 책이에요.

사회 이야기에 관심 많은
우리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