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로 연주하는 드라마 OST
장소라 편곡 / 태림스코어(스코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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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올해 상반기 제 마음을 힐링해줬던 드라마!

<선재업고 튀어>

스토리 뿐 아니라 OST도 매우 좋아서

드라마 OST 전곡이 사랑을 받았고

전곡이 음원앱 차트인해서

순위 상위권에 있었지요!

(지금도 소나기는 TOP10에 랭크인..)

올 여름 출퇴근을 하며 지친 마음과 몸을

선재업고 튀어 OST 전곡을 무한반복해서 들으며

힐링했던 기억이 있어요.

선재업고 튀어 OST의 모든 음악이

저의 노동요!! 였기에

<피아노로 연주하는 드라마 OST, '선재업고 튀어' >

책 출판은 무척이나 반가웠답니다.

그 어떤 곡 누락 없이

모든 곡의 오리지널 버전 피아노 악보가 수록돼 있어요.



저는 OST 중에서 일단 '그랬나봐', '소나기', '선물' 등 발라드 곡을 무척 좋아하기에

우선 그랬나봐를 연습해보았습니다.

넘 오랜만에 피아노로 가요를 연주하는 것이라 어색했지만

그래도 떠듬떠듬 연주하다보니 어느새 속도도 나고

그럴듯하게 연주되어서 오랜만에 느껴보는 작은 성취감!!까지!!

어릴 때 피아노를 오래토록 배웠던 게

성인이 되어서도 이렇게 제게 일상 속 작은 기쁨과 성취감까지 줄 수 있어서

배워두길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수록곡 피아노 악보 뿐만 아니라,

일명 명곡메들리라는 악보에는

소나기, 선물, 그랬나봐, RUN RUN

총 4곡이 메들리 형식으로 한 악보에 쭈욱 이어져 있어요.

선재업고 튀어 OST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이 메들리 악보만 연습해도

선재 업고 튀어의 감성을 쭈욱 이어가며

4곡을 1곡처럼 연주해서 피아노 연주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거예요.

마지막에는 부록처럼 두 명이 연주가능한

포핸즈 악보도 있는데

마침 곡이 RUN RUN이라서 아주 흥겹게 연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아이를 꼬셔서(?) 함께 연주해보고 싶네요.

매 악보마다 QR 코드가 있기에

전문가의 연주를 들으며

내 연주가 맞는지 비교해보는 재미도 있을 거예요.

취미로 피아노를 치는 모든 이들에게 좋은 선물같은

피아노로 연주하는 드라마 OST, 선재업고 튀어 피아노악보집.

집에서 감성있게 좋아하는 드라마의 여운을 느끼며

연주해보는 건 어떨까요?


*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무상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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