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위한 지구 한 바퀴 - 호기심 많은 북극여우와 함께 떠나는 환경 탐험
마르크 그라뇨 지음, 성소희 옮김 / 청어람미디어(청어람아이)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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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지 않은 내용들을
쉽게 이야기로 풀어낸 '환경 동화' 한 권을 읽어보았어요!

# 미래를 위한 지구 한 바퀴

 

이 책의 주인공 '북극여우'는
북극곰, 펭귄 등 처럼 온 몸에 털이 있어서
추운 지방에서 살기 적합한 데
날씨가 갈수록 더워져서
더 추운 곳을 찾아 떠나야 합니다.

고민하던 중, '기후 변화'에 대해 알려줄
박사님과 함께 '환경 여행'을 떠나게 되지요.

 

여러 환경 용어들, 그래프, 통계 등을 보면
쉽게 와닿지 않고 어렵겠지요.
북극여우의 눈높이에서
어려운 용어들을 쉽게 풀이한 책이라서
어른인 저도, 하나씩 짚어가며 이해할 수 있었답니다.

 

 

북극여우는 박사님과 '기후자전거'를 타고
기후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곳으로 여행을 가게 되는데요.

그 첫번째 지역은
바로 '대기권'입니다.

 

 

저희 학창시절 과학 시간 때,
대류권, 성층권 등 어려운 한자용어를
달달 외웠던 기억이 있는데
정확한 이해없이 '암기'했었던 것 같아요.

요즘 아이들은 쉽게 설명된 책이 많으니
선 암기가 아니라,
충분한 이해 후에 용어를 자연스레 받아들일 수 있겠어요.

 

 

 

대기권 여행 후,
숲속, 바닷 속, 극 지방을 여행하며
당면한 문제점이 뭔지,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를 찬찬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아이들,
과학시간 때 배울
어려운 과학 용어가 잔뜩 나오지만
스토리로 풀었기에 하나 씩 이해하며
용어에 접근할 수 있어서
두고두고 보기에 참 좋은 책이에요.


과학 교과와 연계해서
읽어보기 좋은 책입니다.
초3 이상에게 추천해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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