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독도 보물찾기 워크북 보물섬 독도네
연두세상 편집부 지음 / 연두세상 / 2018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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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예비 초3인데,
가끔 독도에 대해 물어보면
저 역시도 짧고 간단히 대답해주고
질문이 깊이 들어오면 말문이 턱- 막히곤 했거든요.
그래서 아이 눈 높이에 맞는 '독도' 책을 찾았는데
연두세상에서 <# 보물섬 독도 보물찾기 워크북>과
<# 보물섬 독도네 가족들>을 출판했다기에
궁금한 마음에 찾아보았어요!!

책을 받는 순간,
'이건 대박이야!'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책 내용도 책 내용이지만,
<# 보물섬 독도 보물찾기 워크북>이 정말 좋았답니다.

책에서 익힌 내용들을 워크북을 통해서
한번 더 정리할 수 있었는데요.

단순히 '워크북'을 위한 끼워맞추기 내용이 아니라,
실제로 아이가 워크북 활동을 하며
내용을 되새길 수 있어서 뜻 깊었답니다.

책은 동화책+스티커+워크북 구성으로 이뤄져있어요.

스티커를 세세히 훑어보면
(뒤에서 좀더 소개하겠지만)
얼마나 세심하게 신경썼는지 알 수 있어요.

독도는 동 쪽에 있는 '동도', 서 쪽에 있는 '서도'로 나눠져 있는 것 아시나요?
그리고 해수면 아래에도 넓고 깊게 펼쳐진 독도가 있답니다.
저도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독도 주변 곳곳에 서식하고 있는
우리의 독도 보물들!!

저 역시 몰랐던 사실을 발견하며
아이랑 하나 씩 살펴봤어요. 
독도는 동 쪽에 있는 '동도', 서 쪽에 있는 '서도'로 나눠져 있는 것 아시나요?
그리고 해수면 아래에도 넓고 깊게 펼쳐진 독도가 있답니다.
저도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독도 주변 곳곳에 서식하고 있는
우리의 독도 보물들!!

저 역시 몰랐던 사실을 발견하며
아이랑 하나 씩 살펴봤어요. 

 

동도할머니, 서도 할아버지로 친근감있게 표현된 독도 섬,

그리고 바다에 살고 있는 혹돔, 오징어, 파도,
독도 주변 해역을 날아다니는 '갈매기',
독도를 사시사철 지키는 '사철나무',
우뚝 솟아있는 '빨간 우체통',
섬 기린초 등의 희귀 식물들.
독도에는 누가 살고 있는지 등에 대해 아이랑 얘기 나눠보며
그 언젠가 독도에 꼭 여행가자고 약속했답니다^^

 

 

그렇담, 워크북을 본격적으로 살펴볼 건데요.

 

워크북 활용에 쓰일 <보물섬 독도 보물찾기 스티커> 컬러 1장,

워크북 1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독도 갈매기'의 초대로^^ 독도 보물찾기를 해보는 형식인데요.

다들 독도는 지리적으로 중요할 뿐만 아니라,
보물이 많은 섬이라고 얘기는 하지만,
도대체 어떤 보물이 숨겨져 있는지 말하라면 주저하게 되지요.
저는 이번에 아이랑 (# 보물섬 독도 보물찾기 워크북>을 하면서
나열할 수 있게 됐어요^^

 

한반도 본토에서 동쪽으로 갈매기를 타고
'최동단' 독도로 날아가서는,
독도의 위치, 독도가 위치한 '동해'에 대해서도 살펴봅니다.


그리고 독도가 화산폭발로 솟구친
용암이 식어서 생성된 '화산섬'이란 사실,

해수면 위로 보이는
'동도', '서도' 말고도 해수면 아래 쪽에
엄청 나게 깊고 넓게 섬이 펼쳐져 있다고 설명돼 있답니다.
크레파스로 직접 해수면 아래 섬을 칠해보며
그 깊이를 느껴볼 수 있어요.

 

아이가 뒷쪽으로 휙 넘기더니 '보물섬 독도 저금통'을 먼저 만들겠다고 했어요.

가위를 갖다줬더니,
가위가 필요없대서 살펴보니,

무척이나 세심하게!!
대상 연령인 유아~초저 학생들을 위해서
저금통 도면도를 '뜯는' 방식으로 편집해서
아이가 직접 손 쉽게 만들어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었어요!
​엄마 도움없이 스스로 할 수 있으니
​아이 스스로도 무척이나 어깨 으쓱! ^^

만들고 나니, 동전 투입구 쪽이 들뜨네요.

아이도 잘못 만들었다~라며 속상해해서 어쩌나~ 하고
혹시나 스티커 종이를 살펴보니,
<독도 저금통 라인스티커>라고 따로 4장 짜리를 구성해뒀더라고요.
세심함의 끝판왕!!
진짜 이런 워크북은 처음이에요!!
연두세상 워크북 만드신 분들은..
분명 아이 마음을 잘 이해하는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임에 분명해요!!

 

엄마 도움 없이도, 아이 혼자서
 <독도 저금통 라인스티커>를 꼼꼼하게 붙여봅니다.
3학년 되고서 동전 저금통으로 쓸거라고 하네요^-^

 

 

저금통 뒤에는 워크북이나 동화책을 펼치지 않아도
언제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독도 보물>들이 그려져있어요.
스티커 북에서 스티커를 붙여서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답니다.

저금통 왼/오른 측면에도 그냥 빈 공간이 아니라,
<보물섬 독도>에 대한 설명이 정감있게 소개돼 있어요.

'아침 해님을 가장 먼저 만나
대한민국의 아침을 활짝 열어주는
 희망의 섬이에요'

'천연기념물 제336호인 독도는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돼 보호받는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 영토에요'

아이들이 저금을 할 때마다
독도에 대한 중요한 메시지를
늘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
이 작은 '독도 저금통'에
<보물섬 독도>의 액기스!! 내용이
모두 표현돼 있어서
그저 평범한 종이저금통으로
보이지 않는답니다. ​

 

독도의 보물들 중 '희귀 식물'에 대한 설명을 보고
실사로 확인해볼 수 있는 코너도 있어요.
동화책에서 그림체로 표현된 사철나무, 섬기린초의
'실제 모습'을 볼 수 있으니
엄마가 따로 찾아주지 않아도 좋답니다^^
 


 


또 하나의 '세심함'!!!

 

워크북 편집 때 쓰인 스탬플러 자국에
혹시나 아이들 손이 다칠까-해서
세심하게 '안전 스티커'도 있어요.

아이가 예비초3될 동안
정말 많은 책과 워크북을 봤는데
'안전스티커'가 있는 워크북은 첨 이네요!!

정말 세심한 편집팀!입니다^^
진심으로 감탄했어요.


그냥 1회성으로 쓱쓱 쓰고서
다시 보지 않는 워크북이 아니거든요.
<보물섬 독도 보물찾기 워크북>은
내용이 워낙 좋아서
두고두고 찾아볼 책이라서
'안전 스티커'가 있다면
좀더 안심하고 내용을 살펴볼 수 있겠지요.
스탬플러 자국에 안전스티커를 붙인 후
아이도 신기한지
스티커 위를 계속 손으로 문질문질-해보더라고요^-^

앞으로 다른 책에도
자기가 '안전스티커'를 직접 만들어서 붙여보겠다고까지 했답니다.
아이 맘에도 쏙!! 들었나봐요.




울릉도 울릉군 뱃길 따라 200리~~이렇게 노래만 줄줄 외울 게 아니라,
아이가 '독도'에 대해 관심을 보일 때
'너무 어려운 내용이 아닐까~~" 하며 주저하지 말고,

보물섬 독도네 가족들 동화책+
그리고 (보물섬 독도 보물찾기 워크북>을 함께 본다면
부모님들도 독도에 대한 기본 정보 이해를 높일 수 있고
아이들도 독도를 더욱 친근하게 생각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아이들의 첫 독도 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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