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세계 법률 여행 - 자유.평등.정의의 가치를 알려 주는 법 이야기 토토 생각날개 36
박홍규 지음, 이강훈 그림 / 토토북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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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세계 법률 여행

얼핏 제목만 봐서는,
다소 딱딱한 내용이 아닐까? 했는데
읽어보니, 그건
'법'이라고 하면 괜히 어렵다고 생각했던
선입견때문이었을 뿐 ^^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쉽게 규칙, 법 등을 이야기해줘서
성인인 나도 잘 몰랐던 것을
아이와 함께 읽으며 배워가는 책.

아이들은 어린이집 때부터
사회의 규칙을 조금씩 배우고
규칙, 법을 지키며 살아야한다고 배우는데,
그렇담 왜? 알아야 하는지,
왜? 지켜야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어떻게 쉽게 설명하면 되는지
이 책을 읽으면 해결된다

 

우리도 모르게,
실수, 잘못, 나쁜 짓을 하지 않기 위해서 법을 알아야 하겠지만
꼭 '나쁜 일'을 막고 안 하기 위해서 알아야 하는 게 아니라,

법 = 약속

약속을 지켜야 사람들이 조화롭게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횡단보도를 걸널 때 지키는
초록 불, 빨간 불 역시
사회적 약속이다.

이 책은
토토란 아이의 할아버지가 전시회 초대를 하며 시작된다.
예전에 할아버지가 보낸 사진과 그림,
어떤 의미가 있을 지, 법률과 무슨 상관이 있을지
'법률여행'을 하다보면 깨닫게 될 거라며
아이는 이를 수수께끼, 미션처럼 해결하게한다^^

 

 

유명한 명화,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이 그림과 법률의 상관관계는?
아이는 그림 속의 국기를 보며
프랑스에서 대체 어떤 일이 생겼을까? 궁금해하고
그 비밀은 '법률 여행'을 하며 깨닫게 된다^^

 

 

법을 지켜야하는 이유을 알게 됐다면,
대체 법은 언제부터 있얼을까?

아이들이 늘 궁금해하는 것,
누가, 왜, 언제 만들었는지?
에 대한 궁금증부터 해결하자.

 



어린이를 위한 법률 책을 읽으며
서양의 '함무라비 법전'부터
중국의 한서지리지, 고조선의 8조법까지..
공부라 생각하지 않고,
이야기처럼 쉽게 접할 수 있으니
넘 좋은 책임에 분명!

초2부터 봐도
이해할 수 있고, 필요한 부분부터
조금씩 읽으며
고학년이 읽음 좋을 내용까지(서양의 법)
아우르는 책이다.

키@니아 같은 곳에서
'법원체험'을 해봤다면
이런 책을 함께 곁들임 효과가 배가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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