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 탐험의 영웅 톰 크린 I LOVE 그림책
제니퍼 썸즈 지음, 원지인 옮김 / 보물창고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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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남극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고, 크게 관심도 없었다. 이번에 남극 탐험의 영웅 톰 크린이라는 책을 읽고나서는 조금이나마 남극이 어떻게 발견되었고,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알게 되었다. 세번이나 남극에 간 톰 크린은 로버트 팰컨 스콧과 두번의 모험을 했고, 세번째 남극 탐험은 어니스크 섀클턴과 진행했다고 한다. 남극 탐험이 굉장히 위험하기 떄문에 세번이나 모험을 떠나서 살아남은 사람이 없다고 한다. 톰 크린은 아일랜드 서부 해안의 농가에서 태어났는데 가난한 환경에서 성장했다고 한다. 대부분의 고향 사람들이 그랬던 것처럼 바다로 나가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을듯하다. 처음에는 갑자기 생긴 빈자리에 들어가게 되어 남극 모험을 하게 되었는데 워낙에 능력이 좋았던 톰 크린이라서 두번쨰 남극 탐험에도 참여할 수 있게된다. 톰 크린은 남극점에 다다르기 위한 대원 4명에 들어가지 못해서 다른 대원들과 베이스캠프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 있었는데, 그 대원중에서 괴혈병을 심하게 앓는 사람이 있었고, 몸상태가 점점 나빠지고 있었다. 그 대원을 포기하지 않고 썰매에 태워서 가다가 모두들 너무 많이 지쳐버리자 톰 크린은 혼자서 50km 이상의 빙붕을 걸어가서 도움을 요청했고, 이러한 행동덕분에 괴혈병이 있던 대원은 목숨을 건질 수 있게되었다. 세번째 남극 탐험에서는 배가 얼음에 박혀서 침몰하게 되었꼬, 구명정을 띄우게 되었다. 7일을 이동해서 빙산을 빠져나왔으나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서는 더 험한 바다를 건너가야만 했다. 도움을 요청하기 위한 대원에 톰 크린도 선발되었고, 우여곡절 끝에 구조 요청에 성공했다. 톰 크린이 세운 업적에 비해서 유명하지는 않았지만 이러한 책을 읽으므로써 새로운 인물과 남극 탐험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초등학교 학생들이 읽으면 좋은 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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