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엔 형제의 최우수작.
주인공 제리는 자신의 빚을 청산하기 위해 청부업자를 고용해 자신의 아내를 납치하게 한다.
아내의 아버지, 즉 장인에게 몸값을 요구하기 위해서!
그러나 납치범들이 우발적으로 경찰을 살해하고 일이 점점 커지게 된다.
그 사건을 맞은 임산부 경찰 마지가 사건을 해결하기위해 나선다.
캐릭터들의 설정이 신선하다.
눈밭에 뿌려지는 핏자국. 돈이라는 물질 앞에서 한없이 나약한 인간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 더욱 충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