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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의 외출 - The Seven Year Itch
영화
평점 :
상영종료
많은 이들이 마릴린 먼로를 기억하라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모습이 이 영화 포스터 장면이
아닐까?
지하철 환풍구에 올라서서 워피스를 펄럭이며 바람을 맞고 좋아하는...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생각보다 참 유쾌했다.
당시 섹스 심벌이었던 마릴린 먼로의 섹시함과 동시에 나타나는 순진한 귀여운 모습, 재치있고
유머스런 대사와 상황연출도 영화의 재미를 더해준다.
50년대에 만들어진 영화 답지 않은 깔끔한 영화. 현재까지 마릴린 먼로를 기억하게 만든 훌륭
한 영화라고 생각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