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산책시키는 사람 - 들고 나가지만 끝내 읽지 못해도 즐거운 외출
쩜(신시연) 지음 / 세미콜론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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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고 나가지만 끝내 읽지 못해도 즐거운 외출

나에게 외출용 책이란 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도구가아니라, 복잡한 세상 속에서 나를 지켜주는 일종의 부적이기 때문이다.  - P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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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쿠킹 다이어리 - 언제나 꺼내 먹을 수 있는 따뜻한 영화 한 그릇
오토나쿨.박지완 지음 / 유선사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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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꺼내 먹을 수 있는 따뜻한 영화 한그릇

고독이 두려운 사람들을 위한고독한 멘치카츠(1인분)
만드는 법당근은 껍질을 깎이최대한 작게 다져② 상온에 둔 고기와반죽을 두 개 혹바트 등에 담이④ 볼에 B를 담잘 섞어둔다.
재료소고기 돼지고기 혼합 다짐육(없다면 돼지고기) 150~170g,
당근 1/3개, 양파 1/2개, 빵가루, 튀김 분량의 식용유④ 달걀(작은 사이즈) 1개, 간 마늘 1/2작은술,
소금 1/2작은술, 요리용 청주 1/2큰술, 후추⑧ 달걀(작은 사이즈) 1개, 밀가루 1큰술, 물 1큰술⑤ 냉장고에서입히면서⑥ 기름을 담게 넣어고른 걸⑦ 기름을 - P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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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접한 세계 ㅣ 크로스 1
김연수.히라노 게이치로 지음, 최고은 옮김 / 북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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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수

뒤에 일어난 일에 의해 앞의 일이 좀 더명확하게 이해되는 이 과정은 인생을 이해하는 과정과 닮아 있습니다. 이를 마르케스는 자신의 자서전에서 ‘삶은 한 사람이 살았던 것그 자체가 아니라 현재 그 사람이 기억하고 있는 것이며, 그 삶을 얘기하기 위해 어떻게 기억하느냐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죠. 한 번의 삶으로는 이해되지 않는 인생의 많은 우연과 곡절도 이야기로 만들면 두 번 사는 것과 같은효과, 그러니까 이해를 얻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많은 사람들에게 글쓰기를 권합니다. 글을 쓰는 건 인생을 두 번 사는 것과 같다 - P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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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때 같은 성에 살았고
김희재 지음 / 다산책방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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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즈음 나는 자꾸 날카로운 말을 뱉어서 안 그래도 없는 주변사람을 잘라내고 있었다. 나도 알고 있었다. 모든 것이 같잖은 열등감과 결핍 때문임을.  - P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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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아는 단어 - 늘 따라오는 것, 쫓아오는 것, 나를 숨게 하지 않는 것, 무자비한 것, 그러나 모두에게 공평한 것
김화진 외 지음 / 휴머니스트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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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김화진

대화가• 가짜로 궁금해하는 마음은 착한 것 같다. 애쓰는 마음일 테니까. 사실 궁금하지 않지만 궁금해해주는 사람들은 대체로 착한 사람이지 않을까?
오히려 진짜로 궁금해하는 마음이 착함과는 거리가 멀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한다. 많은 사람을 본 건 아니지만 그래도 살아오며 관찰해본 바,
진짜로 궁금한 것만 물어보는 사람은 상대를 곤란하게 만들 확률이 높은 것 같다. 이를테면 같은 - P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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