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HAPELESS UNEASE
by Samantha Harvey

채로, 망한다. 모든 게 굴복하는 그 느낌. 사고하는 삶을 끝까지 이어가려는 싸움의끝. 다 붙잡지 못할 정도로 커다랗고 이상한 무언가. 안식이 기다리고 있다. 가차 없이 째깍대는 의식의 시계가 숨을 죽이려 하고, 팔다리가 녹아내리려 하고, 상처가 더는아프지 않고, 이 모든 정신없는 서커스가 와르르 무너지려고 한다. 무엇을 하거나 힘쓸 필요가 없다. 사제와 과학자가 동등해진다. 멧돼지와 박쥐와도 동등해진다. 할 수있는 일은 당신에게 주어진 이 불가피한 동물적 은총에믿음을 맡기는 것뿐이다. 세상의 모든 과학자는 잠으로 가는 비단길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질서와 논리를 찾고 있다. 세상의 모든 종교는 우리가 눈을 감고 가라앉기 전에 찾아오는 자비와 은총을 표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148 - P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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