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엄마 명품자녀 - 울퉁불퉁 상처난 우리아이 길라잡이
신권일 지음 / 에듀지에스피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제목이 어떤 의미를 줄까? 궁금증으로 이 책을 보게 되었다.

 

' 명품엄마 명품자녀 '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나는 명품엄마일까?라는 물음표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모든 부모는 아이를 잘 키우고 싶다. 하지만 ' 어떻게? ' 라는 물음에는

참 답이 다양해서 어렵기만 하다. 이 책이 그 간지러웠던 부분을 긁어주길

바라며 책을 보기 시작했다.

 이 책은 기질과 성격의 연관성으로 시작된다. 요즘 엄마들 사이에서 아이의 성격을

이야기할때 타고난 기질은 어쩔 수 없다고들 한다. 기질과 성격의 연관성에 대해

궁금했던 부분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과학적으로 접근하니 왠지 더 신뢰가 가고

특히 제롬케이건의 기질의 변화 관찰 실험은 참 흥미로왔다.

20년동안 기질에 대해 연구했다니...

 그다음 심정대화가 참 와닿았다. 서로간의 대화를 통해 어떻게 대화하면 좋을지

참 친절하게 가르쳐 주고 있다. 대화가 중요한 것은 알았지만 ' 어떻게?' 라는

물음이 있었는데 심정대화라는 예쁜 이름처럼 참 의미있게 다가왔다.

이렇게 하면 명품엄마 명품자녀로 바뀔것 만 같은...^^ 물론 실행에 옮겨야겠지만...

 그리고 제일 좋았던건 자존감 높이는 방법이었다. 

예전엔 공부잘하는 아이 인성좋은 아이가 엄마들의 워너비 키워드였지만

요즘은 ' 자존감 높은 아이' 이기에 제일 눈길이 갔다. 자존감의 첫번째는 경청!

꼭 기억하고 실천하고 싶다.

 요즘 이런 좋은 부모가 되는 책들이 많이 나온다. 추상적으로 방법을 알려주지 않는

책들도 많은데 이 책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세세히 알려줘서 많이 생각하며

보게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