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 다른 이 책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이민규 지음 / 더난출판사 / 2005년 11월

 1%는 99%보다 작다. 하지만 그 1%로 인하여 100%가 될 수 있으니 그 1%의 소중함은 정말 크다고 할 수 있다. 책을 선택하는데 제목이 큰 비중을 차지 하듯이 1%가 무엇일까? 궁금했다. 다른 처세서 책처럼 추상적인 무엇을 '~하라'명령조로 했다면 이 책은 1%가 부족한 책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작고 소소한 것에 초점을 두었다. 또한 이 책은 어떠한 주제에 대한 심리학적인 근거를 가지고 독자를 설득시키려고 노력했다는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이 책을 선택한 사람 중 대부분은 끌리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이 책을 선택했을 것이다. 물론 나도 마찬가지이다. 이 책을 선택했을 때 어렸을 적 부터 지금까지도 어디에서 겪는 인간 관계를 위해 이 책을 관심있게 보고 선택한다. 이 책을 선택했다는 데에서 1%의 끌리는 사람이 될 자격이 볼 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그 가운데 가장 인상 깊은 두가지를 써보겠다.  첫번째로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다.  우리는 틀린것과 다른 것을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나와 다른 것 뿐인데 그것이 틀렸다고 상대방을 인정하지 않고 그 생각을 무시하는 경우가 있다.  어디에서든 인간관계의 기본이 되는 사항이면서 지키기 어려운 부분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그 1%안에 이러한 사항이 있는 것같다.  

 둘째,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는 것이다.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는 옛속담이 있듯이 우리는 항상 누군가와 비교하고 남보다 못하면 배아파하고 자신의 상황을 감사하면서 살지 못한다. 자신의 상황을 최악이라고 생각하면서 비관만 하는 사람은 언제나 그렇게 살게 된다. 하지만 길가에 피어있는 꽃 한송이에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성공과 가까이에 있는 사람일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끌리는 1%를 알게된 것 같다. 인간관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고 또한 그 상대를 사랑하는 것임을 알았다.  그것을 위해서는 1%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도 말이다.